AI 핵심 요약
beta- 조상호 세종시장이 7일 2차 공공기관 이전 대비 특별공급 재개 필요성을 밝혔다.
- 정부가 올해 안에 이전 규모를 확정하면 세종시가 주거 안정 대책을 협의하겠다고 했다.
- 세종시는 2021년 폐지된 특별공급을 다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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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어렵다면 읍·면지역 공급 문제도 논의"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조상호 세종시장이 2021년 폐지된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재개 필요성을 밝혔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과거 세종시에서 운영했던 특별공급 제도를 다시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 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올해 안에 2차 공공기관 이전 규모를 확정하면 이전기관과 종사자 규모에 맞춰 주거 안정 대책을 정부와 협의하겠다"며 특별공급 재개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앞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도 특별공급 재개 필요성을 밝혀왔다. 이날도 "선거 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특별공급 재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정부가 올해 안에 2차 공공기관 계획안을 최종 발표를 하면 세종시로 이전하는 규모가 확정되지 않겠느냐"며 "그러면 행안부, 행복청, 세종시가 함께 주거 안정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도시의 행복도시 특별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면 읍·면 지역에서 공급하는 문제도 같이 논의하겠다는 게 제 입장"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또 "세종시는 기존에 특별공급을 운영했던 사례가 있는 만큼 이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정부와 협의해 나가면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올해 안에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최종 확정하면 세종시로 이전하는 기관과 종사자 규모도 구체화되고 이에 맞춰 주거 안정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시장은 2차 이전기관의 안정적인 세종 정착을 위해 행복청·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이전기관 지원을 위한 협의체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지역 이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은 공무원들의 세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지만 2021년 공무원 특혜 및 부동산 투기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폐지됐다. 정부는 당시 특별공급 제도의 도입 목적이 상당 부분 달성됐고, 제도에 따른 특혜 논란 등을 고려해 폐지 결정을 내렸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