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상우 감독이 7일 여자축구대표팀 최종훈련을 시작했다.
- 아시안게임 사상 첫 결승 진출과 메달 색 변경을 목표로 내세웠다.
- 북한전 승리로 조 1위를 차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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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격을 앞둔 여자 축구대표팀 신상우 감독이 사상 첫 결승 진출과 메달 색깔 변경을 단호하게 선언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7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최종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WK리그 소속 국내파 20명이 먼저 합류했고 해외파 3명은 현지 조별리그 1차전 종료 후 합류한다. 대표팀은 천안에서 훈련을 소화한 뒤 오는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한국 여자 축구는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만 3차례(2010·2014·2018년) 획득했을 뿐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직전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8강에 그쳤다. 신 감독은 "대표팀이 동메달은 땄지만 결승 진출 경험은 없다"면서 "이번 대회 큰 목표는 결승에 올라 메달 색깔을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승 목표에 대한 질문에도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목표 달성을 위한 최대 분수령은 조별리그 F조 최종전인 북한전이다. 한국은 미얀마(14일), 방글라데시(17일)를 거쳐 21일 시즈오카에서 북한과 맞붙는다. F조 1위를 차지하면 이동 없이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8강부터 결승전까지 치를 수 있다. 신 감독은 "북한전을 이겨 조 1위로 올라서야 이동 동선을 줄이고 토너먼트 기세를 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소연, 김혜리 등 베테랑 선수들을 향한 책임감도 드러냈다. 신 감독은 "솔선수범하는 베테랑들에게 다른 색의 메달을 안겨주는 것은 감독의 책무"라며 "어린 선수들 역시 선배들을 위해 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대표팀은 체력 회복과 정밀한 전술 훈련을 병행해 대회 구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