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K이노베이션 E&S가 9일 부산서 청년 창업 지원행사를 열었다
- 한·인니 대학생이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를 함께 추진했다
- 기후·에너지 창업 교류를 넓혀 생태계 확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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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인부산·마주온' 통합…양국 청년·스타트업 교류 확대
[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SK이노베이션 E&S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창업 현장 방문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부산에서 '클라이밋 솔브 위크(Climate SOLVE Week)'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클라이밋 솔브 위크는 SK이노베이션 E&S가 부산과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운영해온 청년 창업 지원사업 '아임인부산'과 '마주온(MAJU:ON)'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양국 대학생들이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 과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임팩트 해커톤'을 시작으로 에너지·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솔브 컨퍼런스', 부산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을 둘러보는 '벤치마킹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8일 부산항전시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솔브 컨퍼런스에는 알리 안디카 와르다나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 부대사와 김용우 부산시 창조경제센터장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기후테크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부산·인도네시아 간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소니 헨드라 수다르야나 인도네시아 커뮤니케이션통신디지털부 디지털 생태계 개발국장은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혁신 정책과 창업 생태계 육성 사례를 소개했다. 연결성·자본·인재·상거래·규제·촉진을 중심으로 한 '6대 축(6C)' 프레임워크와 스타트업 1000곳 육성을 목표로 하는 '가루다 스파크 이노베이션 허브' 구상도 공유했다.
편종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 책임PL은 SK그룹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역 기반 육성 방식과 스타트업의 외부 기술을 사업에 접목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발표했다.

국내외 스타트업의 사업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임팩트 해커톤 우승팀 '사마(SAMA)'는 아임인부산 참여기업 패브릭덕트가 인도네시아에서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AI를 활용해 현지 잠재 고객사를 자동 탐색·분석하고 협업 제안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마주온 행사 우수팀인 '아이그라(AIGRA)'와 '라이프가드(Lifeguards)'는 부산센텀기술창업타운을 방문해 부산 지역 창업지원 정책과 실제 스타트업 운영 현장을 살펴봤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존 개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연계를 강화하고 한·인니 간 기후·에너지 분야 창업 및 기술 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인니 양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와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기후테크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eone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