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의회 송건우 의원이 10일 손목닥터9988 예산 확대를 점검했다.
- 송 의원은 사업 취지는 인정하되 성과 검증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 챌린지·포인트 연계는 건강증진 관련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공공투자 적정성 및 검증 우려
시민 건강 투자 정당성 관리 필요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 사업의 예산 확대를 둘러싸고 취지와 성과관리를 함께 짚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송건우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제339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특별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시민건강국을 대상으로 손목닥터9988 운영의 정책적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질의했다.
송 의원은 "손목닥터9988과 연계사업의 범위가 커지는 과정에서 '어디까지가 시민 건강을 위한 적정한 공공투자인가'를 묻고 있는 것"이라며 "시립 공공병원도 단순히 손익만 놓고 볼 수 없는 공공의 역할이 있듯이, 건강증진정책 역시 비용만으로 평가할 사업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취지가 좋다는 것과 사업의 모든 확대가 자동으로 정당화된다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데이터상 건강지표의 긍정적 변화가 있지만 장기적인 효과 검증이 더 필요한 것도 맞다"고 지적했다.

그는 각종 시정사업과 연계한 챌린지·포인트 사업의 확대에도 신중한 관리를 주문했다. 송 의원은 "이런 것들이 누적되면 시민 눈에는 '건강증진 사업인지, 시정 홍보를 위한 포인트 사업인지' 경계가 흐려질 수 있다"며 "포인트나 챌린지를 새로 연계할 때 건강증진과의 직접적 관련성, 대상의 적정성, 예상 효과와 같은 내부 기준을 더 분명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송 의원은 "의회의 견제와 집행부의 정책 추진은 서로 반대되는 일이 아니다"라며 "좋은 취지는 더 잘 설명하고, 효과가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본질과 거리가 먼 가지는 스스로 걷어내는 것이 결국 이 사업을 오래 가게 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손목닥터9988의 취지를 이해하는 쪽과 예산 확대를 걱정하는 쪽 사이에 분명히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적정선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집행부가 그 적정선을 지켜주고, 시민들이 '건강을 위한 투자'라고 납득할 수 있도록 예산과 사업 범위를 꼼꼼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