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재정경제부가 15일 OECD와 공공기관 포럼을 열었다.
- 공공기관 AI 도입과 ESG 경영 방안을 논의했다.
- 공공정책 목표 반영한 성과평가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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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ESG·AI 도입 관리체계 논의
공공정책 목표와 성과평가 연계 방안 공유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한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도입과 지속가능경영, 공공정책 목표를 반영한 성과평가 방안을 논의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OECD와 공동으로 제4회 '한-OECD 공공기관 국제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OECD 공공기관 국제정책포럼은 각국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관리·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28개 국가·국제기구의 공공기관 정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 대표단은 개회사에서 "2024년 개정된 'OECD 공기업 지배구조 가이드라인'의 원칙을 각국 여건에 맞는 정책과 이행 사례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속에서 공공기관이 안정적인 공공서비스와 지속가능한 성과를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토의에 앞서 OECD는 발간 예정인 공기업 소유·지배구조 관련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공기업의 지배구조 현황을 소개했다.
첫 번째 토의에서는 공공기관을 소유·관리하는 정부 등이 지속가능경영에 관한 정책적 약속을 구체적인 목표와 인센티브, 점검체계로 연결하는 방안을 다뤘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국내 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과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두 번째 토의에서는 AI 도입에 따른 기회와 위험을 살폈다. 데이터 관리체계와 사이버보안, 책임 소재, 윤리적 활용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AI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과 관련 제도·사례를 공유했다.
세 번째 토의에서는 공기업의 공공정책 목표를 설정·관리하고 이를 성과평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공공기관의 공공목적 정립과 경영평가·인센티브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스페인과 모로코, 국제통화기금(IMF) 등은 수익성 등 상업적 목표와 공공서비스 제공 등 비상업적 목표 사이의 균형을 확보하고 성과지표를 조정한 경험을 나눴다.
재정경제부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과 각국 사례를 향후 공공기관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OECD 회원국 등과 정책 공유 및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