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가 18일 엑시노스 점유율 9%를 기록했다.
- 갤럭시 S26·A57·A37 탑재 확대가 상승을 이끌었다.
- 퀄컴·미디어텍은 공급 부족으로 출하가 줄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엑시노스 2600·1680 출하 증가…퀄컴·미디어텍은 감소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삼성전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확대에 힘입어 2024년 이후 가장 높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프리미엄과 중가 시장에서 동시에 채택이 늘면서 점유율 회복세가 뚜렷해진 모습이다.
18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글로벌 스마트폰 AP-SoC 모델별 출하량 트래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AP 시장에서 엑시노스의 출하량 점유율은 9%로 집계됐다. 전분기 7%보다 2%포인트, 지난해 같은 기간 6%보다 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엑시노스 출하량 증가는 프리미엄과 중가형 제품군에서 동시에 나타났다.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갤럭시 S26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에 탑재된 엑시노스 2600이 출하 확대를 이끌었다. 중가 시장에서는 갤럭시 A57에 적용된 엑시노스 1680과 갤럭시 A37에 탑재된 엑시노스 1480이 점유율 상승에 힘을 보탰다.
경쟁사들은 시장 위축 영향을 받았다. 퀄컴은 일부 지역의 갤럭시 S26 기본형이 엑시노스 2600을 채택하면서 프리미엄 AP 출하에 영향을 받았고, 스냅드래곤 600·400 시리즈 역시 메모리 공급 부족과 재고 증가로 출하량이 감소했다. 미디어텍도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주류·보급형 제품 출하가 줄었으며, 프리미엄 디멘시티 9000 시리즈 탑재 기기 판매 둔화까지 겹쳤다.
애플은 아이폰 17 시리즈 판매 호조에 힘입어 AP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특히 프로 모델이 주요 지역에서 양호한 판매 흐름을 보이면서 A19 시리즈 출하도 전작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유니SOC는 보급형 시장 부진으로 전체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LTE와 보급형 5G 제품군을 중심으로 채택 확대를 이어갔다.
한편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메모리 비용 상승과 제조사들의 보수적인 재고 관리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시장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삼성전자가 프리미엄부터 중가형까지 엑시노스 적용 범위를 넓히면서 점유율을 끌어올렸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