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니테크노가 18일 2030년 매출 목표를 2200억원으로 상향했다.
- 산업용 ESS 성장 반영해 비모빌리티 매출 비중 목표도 25%로 높였다.
-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 6.85%로 수익성 개선도 이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산업용 ESS 양산 반영…상반기 영업이익률 6.85%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출 전문기업 유니테크노가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성장을 반영해 오는 2030년 매출 목표와 비모빌리티 사업 비중 목표를 상향했다.
18일 유니테크노는 '기업가치 제고계획 이행현황'을 공시하고 2030년 매출 목표를 기존 2000억원에서 2200억원으로 10% 상향했다고 밝혔다. 산업용 ESS를 포함한 비모빌리티 사업의 매출 비중 목표도 기존 20%에서 25%로 높였다.
이에 따라 2030년 비모빌리티 사업 목표 매출액은 기존 400억원에서 550억원으로 37.5% 늘어난다. 전체 매출 목표 증가분 200억원 가운데 150억원을 비모빌리티 사업에서 확대하는 구조다.

목표 상향에는 산업용 ESS 사업의 실적 반영이 영향을 미쳤다. 유니테크노는 지난해 말 산업용 ESS 제품 양산을 시작했으며 올해 들어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관련 매출은 올해 상반기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회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에 따른 ESS 수요 증가에 대응해 기존 생산설비를 활용하고, 신규 프로젝트 확보를 통해 비모빌리티 사업 비중을 단계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6.85%로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계획에서 제시한 2027년 이후 7% 이상 목표에 근접했다.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률 1.29%와 비교하면 약 5.3배 수준이다.
회사 측은 산업용 ESS와 하이브리드차(HEV), 전기차(EV) 부품 공급 확대와 부산2공장 등 생산설비 가동률 상승 등이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유니테크노는 기존 모빌리티 사업 외에도 로봇과 드론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수관계사 NMC와 자율이동로봇(AMR)용 액추에이터, 드론·방산용 구동계통 모듈 등의 기술 및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는 피지컬 AI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생산거점 운영도 조정했다. 당초 올해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었던 물량은 전량 부산2공장으로 전환했다. 회사는 북미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기존 수주물량과 고객 공급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기존 계획에 따라 이행하고 있다. 유니테크노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배당 대상에서 제외하는 '0원 차등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순이익의 5% 이상을 소액주주에게 배당해 체감 배당성향 1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민규 유니테크노 대표이사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이후 계획을 실제 사업성과와 주주환원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산업용 ESS가 양산과 실적 기여 단계로 진입하고 수익성도 중장기 목표 수준에 근접하면서 성장목표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산업용 ESS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피지컬 AI(Physical AI)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분야의 신규 사업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주주환원과 시장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가치 제고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