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콘포테크가 7월 1일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했다
- 회사는 채무 72% 출자전환으로 재무를 개선했다
- 홍콩 수출과 FWSB-mini 시범사업을 확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채무 출자전환 통한 조직 재정비 성공
홍콩 수출로 연간 500대 납품 가능성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환경기술 전문기업 ㈜콘포테크가 기업회생절차를 조기에 종결하고 국내 영업 정상화와 해외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콘포테크는 무선인식(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와 감량기 개발·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주택 시장에서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2008년 설립된 콘포테크는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감량기의 제조·판매·임대·유지관리 사업을 해왔다. 특히 RFID를 비롯해 NFC, QR 인증기술과 통신기술을 적용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관리하고 관련 데이터를 서버와 연계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회사는 신제품과 신규 시스템 개발을 위한 투자를 이어왔지만, 지자체 대상 장기 임대계약의 비중이 높아 투자자금 회수가 늦어지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금융비용까지 누적되면서 유동성 부담이 커졌고, 결국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법원은 2025년 7월 21일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이후 콘포테크는 채무의 72%를 출자전환하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조직과 사업구조 전반을 재정비했다. 서울회생법원은 2026년 4월 3일 회생계획을 인가했으며, 이후 회사는 회생계획을 이행해 같은 해 7월 1일 회생절차를 조기에 종결했다.
현재 콘포테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의 신규 판매와 임대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존 설치 제품에 대한 유지관리 업무도 정상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는 홍콩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홍콩 아파트 환경에 맞춘 제품을 개발해 2023년부터 수출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9월 15일에는 기존 제품의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한 'FWSB-mini'의 Trial Run 사업도 확보했다.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향후 연간 500~1,000대 규모까지 공급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RFID 종량기 수출은 단순 물품 수출과 달리 현지 환경법 개정 또는 신규 입법이 선행돼야 하는 특수성이 있다. 홍콩은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비용을 부과하는 대신 '그린달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구조로, 버스 옆면광고 등 홍보매체를 통해 배출 참여를 독려하고있으며, 이러한 현지 환경과 정책 변화에 맞춰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신현목 콘포테크 대표는 "회생 인가를 통해 법원이 회사의 계속기업가치와 기술력을 인정한 것이다. 회생을 이겨내고 더 단단해진 기업 평가받고 싶다"면서 "국내 시장에서 기술과 품질로 인정받는 기업, 나아가 해외에 한국의 음식물쓰레기 관리기술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부 영업 현장에서 과거 회생절차를 근거로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돌고 있다"면서 "허위 사실 유포와 관련해 민·형사상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