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AI 서버 수요로 내년 HBM 평균가가 올랐다
- 트렌드포스는 2027년 HBM ASP가 121% 오를 것이라 봤다
- HBM 부족에 8단 채택이 늘고 가격은 12단보다 높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8단 HBM으로 GPU 원가 낮춘다…용량당 가격은 12단보다 10~20% 높아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인공지능(AI) 서버 수요가 이어지면서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 평균판매가격이 올해의 두 배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7년 HBM의 제품별 판매 비중을 반영한 평균판매가격(Blended ASP)은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HBM 공급 부족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격이 높은 HBM4 비중이 늘고 내년 하반기 HBM4E 공급이 본격화되는 점을 반영해 기존 전망치를 상향했다.

AI 서버 시장이 커지면서 HBM과 범용 D램이 한정된 첨단공정과 웨이퍼 생산능력을 두고 경쟁하는 상황도 이어지고 있다. 차세대 제품의 수율과 생산량을 끌어올리는 데 시간이 필요한 만큼 트렌드포스는 메모리 공급 부족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HBM 확보가 어려워지자 GPU와 주문형반도체(ASIC) 업체들은 칩에 탑재하는 HBM 용량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2단 제품 대신 8단 제품을 적용하면 스택당 D램 사용량과 부품 비용을 줄이고 같은 HBM 생산량으로 더 많은 GPU에 공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8단 HBM 채택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8단 제품의 용량당 가격은 오히려 12단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HBM은 적층 수와 관계없이 스택마다 베이스 다이가 필요하기 때문에 8단은 베이스 다이 비용을 분산할 수 있는 D램 용량이 더 적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8단 HBM의 Gb당 가격이 12단보다 10~20% 높게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