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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수능 컨디션 관리와 멘탈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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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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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험생들이 2027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준비에 돌입했다
  • 수능 당일 집중력 유지를 위해 생체 시계와 식사·수분을 관리해야 한다
  • 시험장 리허설과 준비물 점검, 오답 복습으로 안정적인 루틴을 완성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복잡한 대입 흐름을 꿰뚫는 단 하나의 시선,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본 칼럼은 대치동 입시 현장에서 26년간 합격의 길을 열어온 거인의어깨 김형일 대표의 전문 식견을 담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2027학년도 입시 환경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님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검증된 데이터 기반의 실전 전략을 전달합니다.

아침과 저녁으로 불어오는 공기가 제법 선선해지고 대지가 차분해지는 이맘때쯤이면,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쥐어짜며 최종 스퍼트를 올리게 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매년 11월 둘째 주 목요일에 일제히 치러지며, 2027학년도 수능 역시 정해진 시각에 맞춰 어김없이 다가오고 있다.

수능 당일은 오전 08시 10분까지 반드시 고사장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0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숨 가쁘게 대장정의 문이 열린다. 3교시 영어를 마치고 나면 오후 2시 20분이 되고, 이어지는 4교시 한국사와 사회·과학 탐구 영역을 거쳐 5교시 제2외국어 및 한문 선택자의 경우 오후 5시 45분이 되어서야 비로소 모든 시험이 완전히 종료되는 기나긴 여정이다.

이처럼 하루 종일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 수능의 특성상, 가장 먼저 철저하게 관리해야 할 부분은 바로 '생체 시계의 리듬'이다. 평소에 늦은 밤까지 책상에 앉아 공부하던 올빼미형 생활 패턴을 유지하다가 시험 당일 갑자기 이른 아침에 기상하려고 하면 뇌의 각성 상태가 떨어져 치명적인 실수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기상 시각을 실제 시험일 기준보다 최소 2시간 이상 앞당겨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우리의 뇌는 잠에서 깬 직후 곧바로 최고조의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일정 시간이 경과해야 주의 집중이 안정화되는 생물학적 특성을 지닌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식사, 수분, 그리고 카페인의 원칙

수능 당일의 컨디션을 좌우하는 또 하나의 거대한 축은 바로 식단과 수분 섭취다. 시험 당일 아침 식사는 위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 가벼운 탄수화물과 단백질 조합, 예를 들어 따뜻한 밥이나 빵에 계란, 두부, 요거트 등을 곁들여 소량이라도 반드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평소 아침을 거르는 습관이 있던 학생이라도 지금부터 매일 아침 간단하게 무언가를 섭취하는 습관을 들여야 시험 당일 위장의 돌발적인 불편함이나 쓰린 속을 막을 수 있다.

점심시간 도시락 메뉴 역시 절대 과식을 금해야 하며, 자신이 평소에 자주 먹던 익숙하고 소화가 편안한 구성을 택해야 한다. 기름지거나 튀긴 음식은 오후 시간대 극심한 졸음과 소화 불량을 유발하므로 무조건 피해야 한다. 수분 섭취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벌컥벌컥 마시는 대신, 쉬는 시간마다 물이나 무가당 차를 2~3모금씩 '자주, 그러나 소량으로' 마시는 것이 갈증 해소와 집중력 유지에 훨씬 유리하다.

카페인 섭취 역시 평소 자신이 마시던 용량과 종류를 넘어서지 않아야 한다. 긴장 완화를 위해 평소에 먹지 않던 청심환이나 신경 안정제, 혹은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시험 당일에 갑자기 복용했다가는 체질적 반응으로 인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오히려 집중력이 흐려지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시험을 앞둔 시기에는 새롭거나 검증되지 않은 음료나 건강보조제를 절대 멀리해야 한다. 간단한 간식으로는 혈당의 급격한 롤러코스터 현상을 막아주는 바나나, 방울토마토, 견과류, 혹은 초콜릿이나 에너지바 정도의 가벼운 구성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 화성시 소재 연수원에서 국민참여위원회 미래대입제도 숙의토론이 진행됐다. [사진=국가교육위원회]

◆ 시험장 시나리오 리허설과 돌발 상황 대응 루틴

실제 시험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온갖 변수와 긴장감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머릿속으로 완벽한 리허설을 거쳐야 한다. 전날 밤 잠자리에 들기 전부터 시험이 끝나는 5교시 종료 시점까지의 모든 장면에 비디오를 돌리듯 머릿속으로 생생하게 '재생'해 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눈을 떠서 세수를 하고, 가벼운 아침을 먹은 뒤 집을 나서 정해진 시각에 고사장 입실 마감인 08시 10분에 무사히 도착하는 과정', 그리고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쉬는 시간에 가볍게 목을 축이고 수학 영역을 치른 뒤, 점심을 먹고 영어 영역을 거쳐 4교시 한국사와 탐구, 그리고 5교시 제2외국어까지 차례대로 완주하는 흐름'을 끊임없이 시뮬레이션해야 한다.

아울러 시험 도중 반드시 마주하게 될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책도 미리 마련해 두어야 한다. "풀리지 않는 초고난도 문항을 만났을 때", "답안 마킹 실수를 감지했을 때", 혹은 "고사장의 심각한 소음이나 한기, 혹은 목마름 등의 환경적 변수"를 마주했을 때 자신이 취해야 할 구체적인 대처 멘트와 행동 요령을 미리 정해두면 시험장 안에서 엄습해 오는 불안감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 철저한 책가방 체크리스트와 준비물 점검

시험 전날 밤, 허겁지겁 가방을 꾸리다가 필수 준비물을 빠뜨리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사전에 리스트를 작성해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1. 필수 지참물: 수험표,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심(혹은 연필 여유분), 지우개, 허용된 범위 내의 수정테이프, 그리고 스마트 기능이나 알람이 전혀 없는 순수 아날로그시계.

2. 보온 및 의복: 교실 내의 극심한 냉난방기 가동이나 자리 위치에 따른 온도 변동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얇은 보온성 의류를 2~3겹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을 준비하고, 고사장 지침에 따라 무릎담요 등을 챙긴다.

3. 의료 및 보건: 평소에 복용하던 개인 상비약이나 소화제, 진통제 등을 구비하되, 앞서 강조했듯 생면부지의 새 약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4. 간식 및 수분: 한 입에 먹기 좋은 소포장 간식과 500mL 이하의 물이나 무가당 차 1병.

5. 이동 동선: 고사장의 정확한 위치, 대중교통 및 도보 이동 동선, 입실 시각을 전날 미리 확인하여 당일 아침 허둥지둥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지난 2025년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장시간 착석에 대비한 자세와 근골격계 관리

오전 8시대부터 해가 질 무렵인 오후 5시대까지 하루 종일 딱딱한 의자에 꼲꼲하게 앉아 시험을 치르는 과정은 허리, 목, 엉덩이 근육에 엄청난 신체적 부담을 가중시킨다. 책상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집어넣고 허리를 등받이에 바짝 밀착시켜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무심코 다리를 꼬는 버릇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골반을 틀어지게 하므로 절대 금물이다. 쉬는 시간마다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주어야 한다.

의자에 앉은 상태로 상체를 좌우로 천천히 비틀어 10초간 유지하거나, 자리에서 일어나 상체를 가볍게 숙여 허리와 다리 뒤쪽을 10~15초간 늘려주는 동작을 2~3회 반복한다. 또한 어깨에 불필요한 힘을 뺀 채 고개를 좌우로 부드럽게 기울여 굳은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피로 누적을 막는 비결이다.

◆ 마지막 일주일의 학습, 새로운 지식이 아닌 '실전 회로' 가동

수능을 코앞에 둔 마지막 일주일 동안은 새로운 참고서를 펼쳐 들거나 방대한 이론을 새로 파고들 시기가 아니다. 이때는 과목별로 자신이 지금까지 치렀던 모의고사에서 자주 틀렸던 '오답 패턴 문제'들만 따로 모아둔 오답 노트를 하루에 최소 2회독 이상 반복하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

국어, 수학, 영어 각 파트별로 자신이 반드시 지켜야 할 '시간 컷 라인'을 작은 메모지에 적어 책상 상단이나 수험표 뒷면에 고정해 두고 실전 감각을 체화해야 한다. 마킹 방식 역시 문항마다 바로 마킹할 것인지, 아니면 특정 구간을 묶어서 일괄 마킹할 것인지 자신만의 루틴을 확정하고,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가장 안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주었던 방식을 끝까지 고수해야 한다. 탐구 영역의 경우 1과목이 끝난 직후 2분간의 답안지 회수 및 문제지 재배부 과정에서 멘탈이 흔들리지 않도록 1과목의 여운을 완전히 끊어내고 2과목에 곧바로 몰입하는 흐름을 머릿속으로 무한 반복해야 한다.

◆ 수능 당일 최종 운영 매뉴얼

06:00~06:30: 기상 직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깨우고 미온수 한 컵으로 장운동을 돕는다.

06:40: 평소에 길들여진 익숙한 메뉴로 소량의 아침 식사를 마친다.

07:00~07:15: 여유 있게 집을 나서 고사장으로 향한다.

07:40: 고사장 도착 후 교실 위치를 확인하고 화장실 동선을 미리 파악해 둔다.

08:10: 입실 마감 시각 전 입실 완료 — 모든 전자기기는 전원을 완전히 끄고 감독관에게 제출한다.

08:40~10:00: 1교시 국어 영역 응시 → 쉬는 시간 가볍게 목을 축이며 다음 과목을 준비한다.

10:30~12:10: 2교시 수학 영역 응시 → 50분간의 점심시간, 가볍고 소화 잘 되는 도시락으로 과식 금지.

13:10~14:20: 3교시 영어 영역 응시.

14:50~16:37: 4교시 한국사 및 탐구 영역(2과목 분할 진행 시간표 엄수).

17:05~17:45: 5교시 제2외국어 및 한문(선택자 해당) 응시 후 최종 퇴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산고에서 수험생들이 OMR카드를 작성하고 있다. 2026.09.02 photo@newspim.com

◆ 실력과 컨디션, 그리고 루틴의 결합이 합격을 만든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기본적으로 고등학교 3년 동안 갈고닦은 학업 실력을 겨루는 냉정한 시험이지만, 그 실력을 온전히 밖으로 꺼내어 발휘하게 만드는 기술은 다름 아닌 '컨디션 관리'와 '철저한 루틴'이다. 오전 8시 10분 입실과 8시 40분 국어 시작으로 이어져 오후 5시대가 되어서야 끝나는 이 기나긴 장거리 집중 싸움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별다른 데 있지 않다. "평소처럼 먹고, 평소처럼 생각하며, 평소처럼 푼다"는 묵직한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시험 전날 밤, 가방을 차분히 미리 꾸려두고 수험표와 신분증, 문구류, 보온 레이어, 비상 간식과 물을 완벽하게 세팅하자. 그리고 아침 기상부터 고사장 입실, 그리고 5교시 마감에 이르기까지 나만의 완벽한 시나리오를 완성해 두어야 한다. 수능 시험장에서는 단 한 끗의 미세한 컨디션 차이가 표준점수의 당락을 가르고, 결국 대학의 합격증을 갈라놓는다. 마지막 일주일, 당신이 지켜온 그 단단한 루틴이 곧 당신의 최종 점수가 될 것이다. 마지막 결승선을 통과하는 그 순간까지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는 수험생만이 최고의 영광을 거머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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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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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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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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