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엠플러스가 6일 유럽 A사와 장비 계약을 수주했다
- 방산·항공우주용 각형 배터리 첫 거래라고 밝혔다
- 협력 확대해 수주 250억원까지 늘리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각형 배터리 노칭·스태킹 시스템 공급…협력 확대 추진
EV·ESS 이어 항공우주·방산용 배터리 분야로 고객군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차전지 조립장비 전문기업 엠플러스는 유럽 배터리 기업 A사로부터 각형 배터리용 노칭 및 스태킹 장비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방산·디펜스 등 다목적 특수 모델에 적용되는 장비 공급 건으로 A사와의 첫 거래다. 엠플러스는 향후 A사와 협력을 확대해 관련 수주 규모를 약 250억원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사는 유럽에서 설립된 배터리 기업으로 항공우주·방위산업·의료·통신·석유 및 가스·운송·유틸리티 분야에 산업용 배터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엠플러스는 이번 수주를 통해 기존 전기차(EV)·에너지저장장치(ESS) 중심에서 항공우주·방위산업용 특수목적 배터리 분야로 고객군을 넓히게 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장비는 각형 배터리 조립공정에 사용되는 노칭 시스템과 스태킹 시스템이다. 노칭 시스템은 전극 롤을 일정한 형태로 절단하는 공정을 담당하며, 스태킹 시스템은 절단된 전극과 분리막 등을 적층하는 데 사용된다. 회사는 초고속 노칭 및 스태킹 설비 기술을 적용해 설비투자비용(CAPEX)과 운영비용(OPEX)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기존 파우치형 EV 배터리에서 각형 ESS와 방산용 특수목적 배터리 등으로 수요처가 다변화하면서 관련 장비 수요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항공우주·방위산업 등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용 특수 배터리 분야에서 추가 수주를 추진할 방침이다.
재무 측면에서는 2026년 1분기 기준 순현금 373억원, 부채비율 89%를 기록했다. 회사는 최근 총 400억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평균 4.7% 금리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약 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142억원, 영업이익률은 17.1%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28.2%로 전년 동기 24.5%보다 3.7%포인트 상승했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항공우주·방위산업 분야 세계적 배터리 기업으로부터 당사의 기술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A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순현금 373억원의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방산·항공우주 등 고부가 시장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플러스는 파우치형·각형·전고체 등 이차전지 조립장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율이동로봇(AIMR), 자율제어시스템 등 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