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이싸이 코리아가 6일 해군·해병대 훈련서 실증을 마쳤다.
- 대형수송함서 상용 SAR 위성정보를 실시간 운용했다.
- 상용 위성이 군 정찰 자산을 보완할 수 있음을 검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글로벌 위성 기업 아이싸이(ICEYE)의 한국법인 아이싸이 코리아가 최근 실시된 대한민국 해군 및 해병대 합동훈련에 참가해, 대형수송함(LPH) 함상에서 상용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정보를 실시간으로 획득 및 분석하는 전개형 위성정보운용체계(ISR Cell) 실증 운용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아이싸이 코리아는 기존 고정형 지상 관제 시설에 의존하던 위성정보 수신 방식을 대체하기 위해, ISR Cell의 기능을 소형화한 이동형 차량을 해상 기동 중인 대형수송함 내부에 탑재했다. 해당 운용 차량에는 전담 인력이 상주하며 훈련 기간 동안 관심 지역에 대한 위성 촬영 계획 수립, 영상 데이터 수신, 획득 데이터 분석 및 현장 작전 부대 제공에 이르는 위성정보 운용 전 과정을 함정 내에서 독립적으로 수행했다.
훈련 기간 중 확보된 SAR 영상 데이터는 함정 내 지휘 통제 시설의 전시 시스템과 연동되어 작전 지휘관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되었다. 훈련 상황에 따라 위성 촬영 궤도 및 계획을 현장에서 조정하였으며, 실제 운용 과정에서 지상의 위장막 아래 은폐된 기동 차량을 탐지하고, 광원을 차단한 채 야간 해상 기동을 실시하는 함정의 위치와 형상을 식별하는 등 전술 표적에 대한 정보 수집 내역을 군 당국에 제공했다.
실증에 활용된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은 마이크로파(전파)를 지표면으로 방사한 후 반사되는 신호를 수신하여 2차원 영상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구름, 악천후, 주야간 등 광학적 시야 제약 환경에서도 지표 관측이 가능하다. 이번에 전개된 ISR Cell 시스템은 아이싸이가 운용하는 SAR 위성군과 직접 연계하여, 물리적 지상 기반 인프라 접근이 제한된 해상 및 연안 작전 환경에서도 신속한 위성 촬영 지시와 영상 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현장 밀착형 정보지원 체계다.

아이싸이 코리아와 해군 측은 기동 중인 군 함정 내에서 상용 위성을 활용한 정보 운용 전 주기를 구현한 이번 실증 사례를 바탕으로, 민간 상용 SAR 위성 자산이 기존 군 정찰 자산을 보완하는 유효한 작전 정보 체계로 작동할 수 있음을 검증했다. 아이싸이 코리아는 그간 국내 군 훈련에 SAR 위성 영상을 제공해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국방 및 정보 분야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군 작전 환경에 부합하는 상용 우주 자산 연계형 ISR 운용 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