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페픽이 28일 전남대박물관과 MOU를 맺고 피리위드 실증을 시작했다.
- 피리위드는 촬영하면 AI가 전시물을 식별해 해설과 정보를 제공한다.
- 양측은 12월 31일까지 운영 안정성과 관람 데이터 분석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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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페픽이 전남대학교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전시 해설 서비스 '피리위드'의 현장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페픽과 전남대학교박물관은 지난 9월 28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0월 1일부터 피리위드의 박물관 현장 적용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페픽의 AI 기술과 박물관 전시 콘텐츠를 연계해 관람객 대상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제 전시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측은 피리위드 실증을 비롯해 자료 및 정보 교류, 전시 콘텐츠 개발·활용,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피리위드는 관람객이 스마트폰으로 전시물을 촬영하면 AI 이미지 인식 기술을 통해 해당 전시물을 식별하고 영상 해설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관람객은 전시장 안내 배너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서비스에 접속한 뒤 관심 있는 전시물을 촬영해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영상 해설을 본 뒤 추가로 궁금한 내용은 AI 챗봇을 통해 질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 실증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전남대학교박물관 2층 상설전시 공룡실과 1층 슈노사우루스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시물별 콘텐츠는 AI 스토리 영상과 이미지 해설 영상 등으로 구성한다. 서로 유사하거나 연관성이 높은 전시물은 하나의 콘텐츠로 묶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스토리 영상은 전시물의 특징과 배경을 이야기 형태로 설명하고, 이미지 해설 영상은 전시물 이미지를 확장하거나 회전하는 방식으로 주요 특징을 보여준다.
박물관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관람 데이터 분석도 실증에 포함된다.
페픽은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접속 수와 영상 재생 수, 관심 전시물, 주요 질문 키워드 등을 분석해 관리자 대시보드와 운영보고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박물관은 해당 자료를 관람객의 관심 분야와 서비스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전시 콘텐츠와 운영 방식을 개선하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 측은 실증 기간 주요 기능의 현장 작동 여부와 운영 안정성을 점검하고 관람객 응답 조사와 개선 의견 수집도 병행한다.
페픽 관계자는 "실제 박물관 환경에서 관람객의 이용 방식과 피드백을 확인해 서비스 기능과 콘텐츠를 보완할 계획"이라며 "이번 실증을 통해 AI 전시 해설 서비스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