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2일 국감서 공정수사 밝혔다.
- 국민의힘은 야당 의원 장시간 조사와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 김 대행은 정치적 고려 없이 같은 기준으로 대응한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 대행 "국감 첫날 특정해 김재섭 출석 요청한 사실 없어"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국정감사 첫날 야당 국회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항의하자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정치적 고려없이 공정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철 대행이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강명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야당에게는 혹독한 수사, 여당에게는 따뜻한 수사를 하는 게 맞느냐"고 묻자 "위원님 말씀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답했다.

강 의원은 김재섭 의원이 정원오 전 서울시장 후보 관련 의혹을 제기한 뒤 경찰에서 16시간 넘게 조사받았다며 장시간 조사 경위를 따졌다.
김 대행은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답하면서도 야당 의원이어서 탄압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강 의원은 이를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연루된 공천 관련 금품 의혹 수사와 비교했다. 그는 김 전 시의원이 의혹이 불거진 뒤 미국으로 출국했는데도 경찰이 출국금지 등 선제 조치를 하지 않았고, 귀국 후 첫 조사도 시차와 건강 문제를 고려해 3시간 30분가량 진행했다며 수사 강도에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도 김 의원과 정 전 후보 사이에 쌍방 고발이 이뤄진 사건이라는 점을 들어 조사 형평성을 추궁했다. 권 의원은 정 전 후보를 소환 조사했는지 물으면서 김 의원만 국정감사 첫날 장시간 조사한 것이 공정한 수사냐고 따졌다.
야당의 문제 제기는 수사뿐 아니라 경찰의 방문·면담 대응으로도 이어졌다. 강 의원은 국민의힘 방문단의 경찰 지휘부 면담은 무산된 반면 민주당 측과는 면담이 이뤄진 사례가 있다며 야당을 배제하고 여당을 상대적으로 우대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힘의 서울경찰청 방문 당시 경찰 경비부장이 야당 보좌진을 폭행했다는 논란을 거론하며 적절한 조치가 이뤄졌는지 물었다. 김 대행은 해당 사안을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수사하고 있다고 보고받았다고 답했다.
김 대행은 방문·면담 대응과 관련해서는 "경찰청은 국가보안시설"이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승인되지 않은 사람의 출입과 영상 촬영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원들과의 면담은 언제든 준비돼 있지만 보좌관이나 언론 관계자가 동행하면 제한이 있다며 "같은 기준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calebca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