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육군은 30일 최초 여군 편연주 소령을 탑 헬리건으로 선정했다
- 편 소령과 송영일 준위는 아파치 조종 실력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 2026년 대회에는 25개 대대 조종사 200여 명이 참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코브라서 아파치로… '아파치 창설TF' 출신 편연주 소령
송영일 준위, 500MD 이어 기종 바꿔 두 번째 영예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 공격헬기 조종사 가운데 최고 사수에게 주는 '탑 헬리건(Top Heligun)'에 처음으로 여군이 이름을 올렸다.
육군은 30일 경기 이천 육군항공사령부에서 '2026 육군항공 사격대회 시상식'을 열고 901항공대대 소속 아파치 가디언(AH-64E) 조종사 편연주 소령과 송영일 준위를 제28대 탑 헬리건으로 선정해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개인 7개 부문 22명, 부대 9개 부문 7개 부대가 상을 받았다.

탑 헬리건은 'Top', 'Helicopter', 'Gunner'를 합친 말이다. 1989년 시작된 육군항공 사격대회는 첫 10년간 부대 사격만 겨뤘고, 1999년 개인 사격을 추가해 최고 사수에게 국방부장관상을 줬다. 2002년부터는 대통령상으로 격을 높였다. 지난해까지 매년 1명만 뽑다가 올해부터 최고 성적을 낸 헬기의 조종사 2명을 함께 선정한다.
올해 38회째인 대회는 8월 3일부터 9월 3일까지 한 달간 경기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열렸다. 공격항공대대 9곳, 기동항공대대 16곳 등 25개 대대에서 아파치·500MD·수리온(KUH-1)·치누크(CH-47)·블랙호크(UH-60) 5개 기종 조종사 200여 명이 주·야간 사격으로 기량을 겨뤘다. 우크라이나전 등 현대전 양상을 반영해 대(對)드론 사격과 야간 사격 비중을 높였다.
편 소령은 2011년 학사장교 56기로 임관해 2013년 코브라(AH-1S)로 첫 임무를 시작했다. 2015년 아파치 부대 창설 TF에 참여했고, 2018년 아파치로 기종을 전환했다. 헬기 중대장을 거쳐 현재 12사단 항공작전장교로 근무 중이다. 편 소령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린 부대원들과 함께 이룬 일"이라고 했다.
송 준위는 두 번째 수상이다. 2001년 5월 준사관(회전익 136기)으로 임관해 코브라·BO-105·500MD·아파치 4개 기종 조종 자격을 갖춘 베테랑이다. 2015년 제27회 대회에서 500MD로 탑 헬리건에 오른 데 이어, 11년 만에 아파치로 다시 정상에 섰다. 서로 다른 기종으로 두 차례 수상한 것이다.

부대 부문에서는 901항공대대가 공격헬기 최우수, 60항공대가 기동헬기 최우수로 국방부장관 부대표창을 받았다. 901항공대대는 2021년 이후 6년 연속 최우수 부대에 올랐다. 개인 부문 국방부장관상은 206항공대대 김영익 대위·조건우 준위가 받았다.
박민상 항공사령관 직무대리(준장)는 "변화하는 미래 전장에서 공세 기동전의 주역이 돼 달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