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서구는 4일 마곡 통합신청사에서 본격적인 행정 운영을 시작했다
- 통합청사는 행정 기능을 모아 원스톱 민원과 주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옛 화곡동 청사는 공연장·도서관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구청·보건소·구의회까지 한 곳에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마곡 통합신청사에서 구민을 맞는다. 강서구는 10월 한 달간 단계적으로 이전을 진행하고 지난달 말 구의회까지 이전을 마쳤다. 지난달 26일 진교훈 구청장이 신청사로 출근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진 구청장은 "행정 기능이 하나로 모여 구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4일 구에 따르면 통합청사는 2만244㎡의 대지 면적에 본관, 보건소, 구의회, 별관 등 4개 건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5만9147㎡로 축구장 8개 넓이와 비슷하다. 무엇보다 흩어져 있던 청사들이 통합돼 구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강서구청은 본관과 여러 별관으로 나뉘어 있던 행정 기능을 통합해 구민들이 한 곳에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행정'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연관성 높은 부서를 가까이 배치해 내부 협업을 강화했으며, 민원실은 1층과 2층에 편리하도록 배치됐다.
1층 민원실에는 인공지능 키오스크가 마련돼 구민의 민원 처리 안내와 구정 정보 제공을 지원하고 있다.
통합신청사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200m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아졌다. 주차 공간도 기존보다 넓어졌다. 주변은 정원과 녹지로 조성돼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통합청사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 공간으로 채워졌으며, 지하·1층에 위치한 '마곡열린도서관'은 인공지능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지하 2층의 다목적 홀은 공공예식장으로 사용되며, 무료 회의실도 제공한다.
오는 12월에는 별관 3층에 '서울형 키즈카페 강서구청점'이 개설될 예정이다. 이곳은 부모와 아이가 모두 쉴 수 있는 돌봄 공간으로 조성된다.
1층 로비에는 '강서역사문화관'이 마련돼 강서구의 역사를 전시하며, 기부자를 위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도 운영될 계획이다.
옛 화곡동 청사는 공영 주차장과 복합문화 거점으로 변화한다. 구는 장기적으로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이 시설에는 약 1000석 규모 공연장과 도서관, 체육시설,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진 구청장은 "옛 청사 부지를 단순 매각하지 않고 주민 문화·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고 원도심과의 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강서구는 통합신청사의 개청을 계기로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다짐했으며, 주민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