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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스마트폰 상용화될까...제조업계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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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TV의 생생함 어려워…깊이감 '미미'

[뉴스핌=신동진 기자] 휴대폰 업계에도 3차원(3D)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는 이달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됐던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에 공개된 LG전자의 3D 전략 스마트폰이 도화선이 됐다. 하지만, 3D폰의 상용화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사진설명=이달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에서 LG전자가 세계 최초 3D 스마트폰인 옵티머스3D를 선보였다]

28일 복수의 휴대폰 제조업체에 따르면, 3D 스마트폰은 3D TV와는 깊이감에 있어서 현저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5인치 이하 디스플레이에서 무안경식 3D폰을 구현한다는 것 자체가 현재 기술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3D폰 개발은 하고 있지만 시장에 큰 반응을 기대하지는 않는 눈치다.

다시 말해, 3D 스마트폰을 내놓아야 한다는 업계의 분위기가 형성돼 개발은 하고 있지만, 아직 3D스마트폰이 사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줄만큼은 아니라는 것.

또 안경식이 아닌 무안경식에선 해상도 문제가 제조사들에게는 또하나의 고민거리다. 안경식으로도 깊이감의 제약이 있는 데 무안경식은 이보다 더 깊이감에 대한 제약이 더욱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3D 휴대폰을 기획하고 개발하고 있는 한 실무자는 "3D의 생명은 깊이감이다. 이 깊이감을 통해 3D의 생생함이 재생된다. 그런데 깊이감은 화면의 크기와 비례한다. 화면이 작으면 작을 수록 3D의 해상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라며 "3D 스마트폰이 3D TV와 같은 생생함을 줄 것이란 환상은 버려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실제로 일반폰에서 VGA급의 해상도를 얻기 위해서는 3D폰에서 SVGA급 이상의 화질이 구현돼야 한다"며 "하지만 5인치 이하의 폰에서 이들의 화질을 만들어내기란 현재 기술로는 한계가 있다"고 귀띔했다.

'MWC 2011'에서 3D스마트폰을 직접 체험한 한 고객은 "무안경식 3D스마트폰을 체험했는데 3D의 깊이감은 미미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LG전자는 상반기에 옵티머스3D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며, 삼성전자와 팬택은 하반기에 3D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애플도 차세대 아이폰 등에 이용할 3D 디스플레이를 협력사에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씨넷·인투모바일 등 해외 IT(정보기술)전문지들이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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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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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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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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