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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家 기업상장, "마음은 굴뚝같지만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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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ABC마트 크라제버거 놀부NBG등 연내 힘들듯

[뉴스핌=손희정 기자] 유통업계 신예기업들이 한때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기업공개, 즉 주식시장 상장은 대부분 회사가 올해는 힘들고 내년이후로 연기 혹은 무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전반적인 경기부진으로 상장에 필요한 조건 충촉이나 그 필요성 자체가 무뎌졌기 때문이다. 

토종커피 체인점 카페베네, 쇼핑마트인  ABC마트,  외식기업인 크라제버거 와 놀부NBG는 후일을 기약하면서 연내 기업공개 카드를 일단 접었다.  기업공개에 대한 미련은 남아 있지만  증시환경을 좀 더 지켜보자는 입장들이다.

다만 제너시스의 BHC치킨은 계획대로 오는 8월 상장 예비심사청구를 할 방침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라제버거를 운영하는 크라제인터내셔날은 출점 10여년만인 지난 2009년 코스닥기업 제넥셀세인과의 합병을 추진하며 우회상장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당시 미래에셋에서 상장 주관을 맡았던 크라제버거는 상장 실패 이후 꾸준히 IPO를 준비하며 적절한 시기를 지켜보고 있다.

크라제버거 측은 "예전처럼 상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진 않다"며 "현재 계획과 시기가 명확하지 않을 뿐 상장을 아예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크라제인터내셔날은 지난 1998년 11월 압구정 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2000년 9월 법인으로 전환해 '크라제버거'와 '크라제 다이너' 브랜드를 운영하는 전문 외식 기업이다.

국내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메뉴와 브랜드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국내 토종 기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크라제인터내셔날은 2008년 매출액 203억 6300만원, 2009년 282억 7600만원, 2010년 324억 6500만원, 지난해 365억 5100만원을 기록했다.

또 꾸준히 창업설명회를 열고 점포 확장에 집중하고 있는 놀부NBG도 상장설이 있었지만  IPO와는 멀어졌다고 발 뺐다.

놀부NBG 관계자는 "IPO에 관심이 많았지만 지난해 지배구조에 변화가 생기면서 IPO와는 멀어지게 됐다"며 "현 시점에서 상장 거론은 맞지 않고, 우선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도 상장설과 관련해 '언젠가는'이라는 여지만 내비쳤다.

ABC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주관사를 맡았던 우리투자증권과 1차 심사까지 마치며 상장 준비를 해왔지만 지금은 홀딩 된 상태"라며 "매출과 영업이익 등 재무구조에 따른 이유는 아니고 내부적으로 손을 뗀 상태이지만 언젠가는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ABC마트는 전국 120개 점포를 운영중이며 지난해 2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 달에 3개 점포이상 오픈을 하는 등 점포수를 계속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제너시스에서 운영하는 BHC치킨은 상장설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현재 전국 900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BHC치킨은 올해 안에 10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계속 확장시키고 있다. 지난해 BHC치킨의 8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제너시스 관계자는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으로 선정됐으며 8월 중 예비심사 청구서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올해 안으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9월 말경에 전반적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 증권사 IPO담당 관계자는 "점포수 확장을 위해 출점을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며 "기업이 내실을 다져야 하는 만큼 재무건전성과 기업투명성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꼼꼼이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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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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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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