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LG, 다시 불붙은 냉장고 '10리터' 전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순환 기자] '10리터의 전쟁' 국내 가전업계의 맞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냉장고 크기 대결이 다시 불붙었다.

지난 7일 삼성전자가 900ℓ 의 벽을 깨면서 세계 최대 용량의 냉장고를 출시한지 채 한달이 안되서 LG전자가 910ℓ의 냉장고를 공개하며 세계 최대용량 타이틀을 다시 찾아왔다.

두 회사의 냉장고 크기 대결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2010년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801ℓ 대용량의 냉장고를 내놓았고 삼성전자가 같은해 10월 840ℓ 대용량 냉장고를 출시하며 대결에 불을 댕겼다.

이후 LG전자는 2011년 3월 850ℓ 냉장고로 맞섰고, 삼성전자는 작년 9월에 860ℓ 냉장고를 발표했다.

이후 900ℓ벽은 삼성전자가 먼저 넘었고 LG전자가 이에 맞불을 놓으며 냉장고 용량 대결에 양사에 자존심을 걸고 있다

◆ 삼성전자, 신개념 지펠 T9000 시장을 선도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출시 행사를 가진 신개념 냉장고 지펠 T9000의 초기판매량 상승이 무서운 기세로 올라가며 냉장고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 지펠 T9000은 가정용 프리스탠드형 단품으로 세계 최대 용량인 900ℓ를 구현하며, 현존하는 냉각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적인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지펠 T9000 신제품 출시 후 10일간 판매량이, '10년 10월에 출시한 양문형 냉장고 그랑데 스타일 시리즈의 동일기간 판매량 대비 3배까지 늘었다고 전했다.
 
특히, 예상보다 늘어난 주문량으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냉장고 생산라인은 현재 지펠 T9000을 중심으로 풀 가동에 들어가 소비자들에게 이상없이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전무는 "올해 초 T9000의 출시를 앞당겨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었고 엄격한 품질 관리와 제품의 고급화를 통해 소비자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냉장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소비자의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 LG전자, 세계 최대용량으로 시장 트렌드 이끈다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는 세계 최대 용량의 4도어 내장고 '디오스'를 지난 16일부터 약 한 달간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LG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모델명: R-U913LBWS)은 ▲ 세계 최대 910 리터 용량 ▲ 세계 유일 ‘매직 스페이스’ ▲ ‘上냉장·下냉동’ 공간 배치 및 4도어 채용 등 용량뿐 아니라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한 혁신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가정용 냉장고 기준 세계 최대 910 리터 용량을 자랑한다. 기존 제품 대비 40리터 커진 것으로 1.5리터 페트병 약 26개 용량이 늘어난 것이다. 그럼에도 독자기술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로 강력한 냉각 성능 및 고효율을 유지했다.
  
특히 세계 최대 용량이면서도 기존 양문형 냉장고의 사이즈를 그대로 유지해 주방 가구의 변형 없이 설치할 수 있다. LG전자는 국내 최초의 냉장고를 개발했던 제품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초고효율 진공단열재 등 최첨단 기술력을 동원해 이를 실현해 냈다.
 
그 외에도 내부 선반 및 외관 마감재로 강화유리를 채용해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다양한 주방 환경과 소비자 기호를 맞추기 위해 블랙, 화이트, 실버 등 3가지 색상을 마련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349만~439만원. 예약판매 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 40만원 상당의 캐쉬백 및 추첨을 통해 최고급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 박영일 냉장고사업부장은 “이 제품은 세계 최대 용량,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효율, 세계 유일 ‘매직 스페이스’ 등 냉장고 혁신의 집합체” 라고 강조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