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기업,젊음과의 소통] 홈플러스, SNS 통해 고객 잡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계 주요 그룹(기업)들이 1020세대의 젊은 층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미래 자산이며 기업의 잠재 고객, 회사의 예비 동량 육성을 위한 기업들의 사회적 기여활동이다.  소통의 가치도 다양하다. 그 채널도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교차한다. 토크콘서트, 사내 좌담회, 오너 강연회, 아이디어 공모전, 소외계층 지원등 기업은 스스로 '젊어지기 위해' 젊음과 체온을 나누는 것이다. 우리 기업들의 모범적 젊음 소통 현장을 따라가 봤다. <편집자 주>

[뉴스핌=이연춘 기자] 최근 홈플러스 트위터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마케팅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한 네티즌이 트위터 상에서 "전자제품은 전자랜드 가지 말고 홈플러스에서 사야"한다고 글을 올리자 홈플러스(@Homeple) 트위터가 "아닙니다 다나와(인터넷쇼핑몰)에서 최저가 검색하고 사세요"라는 파격적인 답변을 해 화제를 모은 것.

해당 글은 순식간에 '홈플러스 트위터의 패기'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주요 커뮤니티로 퍼지며 '어록'으로 회자됐다.

이에 대해 다나와 트위터(@HappyDanawa)도 "그래도 역시 생필품은 홈플러스(소근소근) 우리끼리 비밀로 해요. 아무도 못 들었겠지?"라는 답글을 남겨 업계 경쟁을 넘어선 훈훈한 미담사례로 언급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 트위터는 "저는 홈플러스만 이용하는 착한 고객입니다"라며 인사하는 네티즌에게 "저도 홈플러스만 이용하진 않아요. 우리 솔직해 지기로 해요, 고객님"이라고 답하거나 "동네 마트에서 산 부추 980원인데 양 대박. 홈플러스 보고 있나"라는 항의성 글엔 "이번 주는 졌습니다ㅜㅜ"라며 고개를 숙이는 등 솔직하면서도 재치 있는 발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상품 홍보도 '무조건 사세요'식이 아닌 유머 넘치면서도 고객 입장에서 솔직한 답변을 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항공으로 직송된 '생물 주꾸미' 사람들도 돈 모아서 타는 비행기를 주꾸미가. 다음 생애엔 주꾸미로 태어나야겠군요", "부모님이 '자식 키워놔도 소용없다'며 뒷목 잡으면 팔뚝형 혈압계. 점수 딸 기회는 자주 오지 않습니다" 등의 글을 올리며 주목 받았다.

홈플러스 트위터는 온라인 광고나 이벤트 한 번 없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입소문만으로 인기를 끌어, 시작(3월 1일)한지 3개월 만에 현재 6500명 이상의 팔로워(구독자)를 확보하게 됐다. 

SNS의 영향력을 팔로워 숫자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30개월간 운영한 경쟁사 트위터가 1만여 명의 팔로워를 두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단 1/10의 시간을 들여 절반 이상의 성과를 거둔 셈이다. 현재 홈플러스는 하루 100명 이상씩 팔로워가 늘고 있다.

홈플러스 안희만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기업이 고객과 진정한 대화를 나누고 진심으로 배려한다는 진정성을 가지고 SNS를 활용한다면 고객이 먼저 다가와 고객과의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