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中경제 이상무, 각국 개방경제로 가자' 시진핑 역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소영 기자]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회원국 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박근혜 대통령, 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발리=신화사/뉴시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회의에서 중국 경제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인 뒤 세계 각국이 개방형 경제를 추구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연설에서 중국 경제에 극단적인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개혁은 신중히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특히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는 '의도된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일부 경제학자가 우려하는 치명적인 사태는 발생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는 서방 일부 기관들이 제기하는 차이나 리스크가 현실화 하지 않을 것이라는 반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는 중국이 탄탄한 경제 기초를 바탕으로 개혁을 진행 중이며, 현재 나타나고 있는 일부 문제들 역시 정부가 당초 예상했던 현상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세계경제가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는 양호한 발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 역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개혁과 혁신을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그는 중국 역시 개혁과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의 개혁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와 상황이 정부의 예상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고, 도시화 등 중국 경제 내부의 발전 동력이 강하다는 점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긍정적 경제전망과 중국 경제의 질적 발전 역시 중국 개혁의 발걸음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중국 정부는 수요 감소·생산 과잉·그림자 금융과 대내외 도전 등 각종 중대 사안들을 냉철히 바라보고 적절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견제했다.

또한 시 주석은 개방형 세계경제 발전체제 구축을 제안하며 오랫동안 교착상태에 빠진 도하 라운드 회담을 매듭짓자고 역설했다.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에서 추진된 다양한 자유무역협정이 각각의 다른 기준과 운용 방식으로 세계 경제가 파편화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세계가 개방형 경제체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번 APEC  정상회담은 7~8일 양일 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며, 내년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인민일보 등 중국 언론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발전 속에서 APEC이 자유무역 규칙 제정자로서 가시적인 행동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8일 인민일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공동 발전이 중국 경제의 지속적 발전과 세계 경제의 신 성장동력 발굴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세계 경제의 회복과 건전한 성장은 세계 각국의 협력 강화, 금융위험 대비 및 경제구조 전환에 달려있다며 이를 위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화시보(京華時報)도 8일 아시아 태평양 경제 통합에 있어 APEC이 결정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다만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의 출현으로 APEC의 지위와 역할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주도 하의 TPP에 한국과 일본이 TPP 가입 의사를 밝히면서 TPP의 영향력이 APEC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는 논리다.

이 신문은  APEC이 각 경제주체의 상황에 맞춰 '예외'를 인정한 것과 달리 TPP는 일괄적인 자유무역주의를 표방하고 있다며, 이 같은 움직임이 중국과 같은 개발도상국에 유리하게만 작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PEC도 역내 자유무역에 있어서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기능설계, 규칙 수정 및 개혁을 통해 세계 자유무역질서에서 규칙제정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