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공공기관 1인당 복리후생비 137만원 줄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27만원→290만원...가족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폐지

[뉴스핌=김민정 기자] 1인당 복리후생비가 높은 20개 기관과 부채 중점관리대상기관 18개를 포함한 38개 공공기관의 1인당 평균 복리후생비가 현 427만원에서 290만원으로 137만원, 약 30% 감축된다.

학자금·보육료 지원을 개선하고 가족 건강검진과 의료비 지원을 폐지하기로 했다. 과도한 경조사비와 고가 기념품 지급 사례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퇴직금 산정기준을 개선하고 직원 가족 특별채용을 금지하며 휴가·휴직제도도 정비하기로 했다.

이로써 인천공항공사, 대한주택보증, 부산항만공사, 한국조폐공사, 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원자력안전기술원, 무역보험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코스콤, 수출입은행, 강원랜드, 한전기술, 부산대병원, 한국투자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등 공공기관의 올해 1인당 복리후생비가 500만원 이하로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한국마사회와 가스기술공사의 1인당 복리후생비는 각각 547만원 596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7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4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8개 중점관리기관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안)을 발표했다.

1인당 복리후생비가 높은 20개 방만경영기관만 보면 242만원(36.9%) 감축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1306만원→447만원), 수출입은행(969만원→393만원), 코스콤(937만원→459만원), 마사회(919만원→547만원)등은 40% 이상 줄인다.

이로써 중점관리 38개 기관의 올해 복리후생비는 지난해보다 약 1544억원(31.3%)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행계획안을 보면 교육비, 의료비, 경조금 과다지원, 과도한 특별휴가, 퇴직금, 고용세습 등 8대 항목 중 5개 항목을 개선해야 하는 기관이 가장 많았으며 예탁결제원과 한국전력기술은 가장 많은 7대 항목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개선건수가 가장 많은 기관은 수출입은행, 원자력안전기술원, 마사회, 코스콤, 한국거래소였으며 철도시설공단, 석탄공사는 5건 이하로 나타났다.

과도한 경조 휴가가 문제된 기관은 33개에 달했으며 학자금, 의료비·단체보험의 개선이 가장 많은 기관들에 해당했다.

기재부는 이들 기관이 제출한 정상화 이행계획안에 대해 8대 항목별 운영실태 점검 결과 이행계획 반영 여부, 개선수준의 적정성 관점에서 합리성이 인정돼 현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리후생비에 대해선 학자금·보육료를 개선하고 가족 건강검진과 의료비 지원을 폐지하기로 했다. 과도한 경조사비와 고가 기념품 지급 사례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퇴직금 산정기준을 개선하고 직원 가족 특별채용을 금지하며 휴가·휴직제도도 정비하기로 했다. 법령에 따른 경영·인사권도 확립할 방침이다.

36개 기관이 3분기 이내에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며, 특히 부산항만공사 등 7개 기관은 1분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서부발전은 4분기까지 개선을 완료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공운위에서 확정된 계획을 중심으로 이행상황에 대해 3분기말 중간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노조 합의 등 개선을 조기 완료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중간평가를 앞당겨 실시해 중점관리기관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중간평가 시 계획대비 세부 항목별 이행실적을 엄정 평가해 기관장 문책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