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8시20분경 경기 양평군 양서면 경강로 인근 6번 국도 상행선에서 부산 경남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태운 수학여행 관광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수학여행 버스사고는 앞서 달리던 버스에서 가방이 떨어지면서 벌어졌다. 앞차 학생의 가방이 창문 틈으로 떨어지자 뒤 따라 오던 버스가 급정거하면서 연쇄적인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수학여행 버스사고는 버스가 일렬로 나란히 달리던 중이어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학생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학생과 교사 등 50여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수학여행 버스사고의 목격자는 "갑자기 버스가 급정거하면서 3대가 부딪혔다. 한 반에만 다친 사람이 28명이고 하반신이 마비된 교사까지 있다"며 사고 당시 아찔한 상황을 설명했다.
수학여행 버스들의 일렬주행은 과거 대형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나란히 고속으로 달리던 버스들은 앞차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딱히 대처할 방법이 없어 순간적으로 대형사고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 지적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