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박정현 "지금의 저는 '더블 키스'예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양진영 기자] 의심할 여지 없이 풍부한 가창력과 감성을 자랑하는 디바 박정현이 다른 뮤지션들과 만나, 장르를 믹스하는 이색적인 합작으로 '싱크로퓨전'을 만들어냈다. 그는 윤종신이 이끌고 있는 작곡진 TEAM89와 작업을 주축으로 한 타이틀곡 '더블키스'에서 완전히 새로운 박정현으로 다시 태어났다.

박정현은 이번 신보 '싱크로퓨전'에서 데뷔 후 최초로 선보이는 '빠른 템포'의 타이틀곡 '더블키스(DOUBLE KISS)'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와 함께 영어 가사로 쓰인 '드림스피어(DREAM SPHERE)', 윤종신 작사·황성제 작곡의 기존의 박정현이 선보였던 곡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 '그 다음해'도 함께 실었다.

"싱크로퓨전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봤는데, 좀 낯선 용어죠. 콜라보레이션이 정규 앨범에서 못해봤던 시도인데, 최근에 다양한 경험을 하다보니 재밌더라고요. 음악적으로 제 것도 아니고 상대의 것도 아닌,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색깔을 발견할 수 있었거든요. 또 제가 판타지적인 것을 좋아해서, 콜라보로 혼자서는 못했을 새로운 것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어봤죠."

기존에 박정현은 여러 가수들과 듀엣곡 작업은 여러 차례 해왔던 터였다. 하지만 박정현은 "듀엣이나 피처링은 이번 콜라보와는 개념이 상당히 다르다"고 새로운 방식의 합작이 이뤄졌음을 암시했다. 과연 어떤 방법으로 '싱크로퓨전'된 앨범일 지 벌써부터 궁금해졌다.

"듀엣이나 피처링은 두 뮤지션이 이미 제작된 작품에 참여하는 것이라면, 싱크로 퓨전은 처음부터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에요. 첫 만남에서부터 모든 단계를 구체화하고 색깔을 만들어가는 작업이죠. 상대를 고른 기준은, 시도 자체가 약간 모험적이라고 생각해서 친숙한 사람들을 우선으로 했어요. TEAM89 분들은 제가 윤종신 씨와도 인연이 깊고 그 중 포스티노라는 친구는 오래 지켜봐왔기도 했고, 함께 작업도 해봤었죠. 선배로서 그의 음악을 참 좋아하기도 하고요."

 

특히 TEAM89와 박정현이 만나 처음 만든 곡이라는 타이틀곡 '더블키스'는 빠른 템포 탓에 '박정현답지 않은' 느낌이 들면서도 영락없이 '박정현스러운' 느낌이 혼재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약간의 댄스를 선보이기도 한 박정현의 변신이 반갑고 신선하면서도 그 이유가 궁금해졌다.

"애초부터 모두가 좀 신나는 곡을 하자는 데에 동의했어요. 좀 재밌는 노래를 하고 싶었고, 그럴 때가 됐다 싶었죠. 윤종신 씨가 동의한 건 물론이고, 오랜만에 나오는데 비슷비슷한 것 보다 신선한 걸 원했어요. 그 마음을 그냥 따라갔어요. (웃음) 춤이요? 부담이 됐었죠. '더블키스'가 비트가 강해서 안무가 나오면 비주얼적으로 좋을 거 같아 시도했어요. 다만 방송에서 보여줄 기회는 없을 듯 해요. 춤쪽에 재능이 없어서 뮤직비디오에서도 거의 다 편집 됐거든요. (웃음)"

박정현은 '더블키스'로 새로운 시도를 한 데 이어 앞으로 나올 또 다른 '싱크로퓨전'의 시리즈를 예고하며 콜라보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그는 가장 좋아하는 숫자 3의 의미를 담아 약 1년간 세 개의 연작 시리즈로 나올 '싱크로 퓨전' 앨범을 예상하면서, 다음 앨범에 관해서는 아직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아직 두 번째 장르는 결정하지 못했어요. 결국은'누구와 함께하느냐', 사람의 문제예요. 가장 못하는 장르인 힙합인데 그게 아마 가장 도전적인 시도라 끌려요. 작년에 굉장히 많은 힙합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즐겨 들었거든요. 빈지노나 자이언티의 음악도 정말 좋아했고, 다이나믹듀오도 열렬한 팬이죠. 또 좋아하는 모던 락 장르도 생각 중이에요. 정규에 비해, 싱글은 빠른 시간에 다른 매력을 많이 보여줄 수 있어서, 1년 간 많은 음악적 연습과 경험이 될 거라 기대해요."

박정현은 언제나 소녀같은 가수라는 찬사가 어색하지 않은, 여전히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감성을 지닌 가수로서 비결을 묻자, 아주 솔직하게 스스로를 평가했다. 이어 장르의 변화 외에 '싱크로퓨전'에서 보여주고픈 매력과 음악적 포부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눈을 빛냈다. 데뷔 15년차를 훌쩍 넘긴 뮤지션의 열정이 마음에 와닿는 순간이었다.

"제 목소리요? 청춘의 톤은 많이 없어졌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알맹이는 똑같아요. 순수함이나 젊음의 맛은 없어졌지만 기술적 노하우나 표현 쪽에서는 한층 성숙했고 더 잘한다고 자신하죠.(웃음) 항상 앨범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건 '지금의 저'예요. 큰 발전이나 변화보다도 지금 마음을 표현하는 게 제일 큰 목표죠. 지금껏 그게 가장 좋은 방식이란 걸 느꼈고요. 작년과는 반드시 제가 조금은 달라졌을 것이고, 그걸 음악을 통해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올해의 저는 '더블키스'예요."
 
■ 박정현(38)은 1998년 '나의 하루', 'PS I Love You'가 수록된 정규 1집 'Piece'로 데뷔해 올해로 16년차를 맞았다. 그간 '몽중인' 'You Mean Everything To Me' '꿈에' '달' '눈물빛 글씨' 등의 히트곡을 내며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R&B 감성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2011년 MBC '일밤-나는 가수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연이어 활약하며 노래 실력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고,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매력의 소유자로 주목받기도 했다.  그는 2014년 4월 야심찬 프로젝트 싱글 '싱크로 퓨전'을 발표하려 했으나 '세월호 참사'로 수록곡인 발라드 넘버 '그 다음해'만을 미리 공개했으며, 박정현 활동 사상 최초의 댄스 타이틀곡 '더블키스'는 6월17일 전격 발매했다. 


'경연의 여왕' 박정현이 말하는 '나가수 VS 불후의 명곡'

박정현이 현재 누구나가 인정하는 '노래 잘 하는 가수'가 되기까지는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 생방송 경연 무대의 역할이 분명 있었다. 그는 해당 무대에서 밝은 이미지와 신나는 연출로 호평받았던 덕에 이번 '더블 키스'에 도전하기도 한층 쉬웠다고.
 
"사실 '나가수' 뿐만 아니라 그간 공연에서도 그런 무대들을 꾸며 왔어요. '우연'이나 여러 노래를 하면서 대중들에게 의외의 면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죠. 신나는 곡 부르는 걸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춤을 잘 추지도 않지만신이 나서 뛰어다녔죠. 당연히 그렇게 해봤기 때문에 이번에도 약간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건 맞아요. 딱 그정도의 영향이 있었어요. 밝은 면도 좋아하시지 않을까? 하고 바라면서 작업했죠."
 
약간은 다른 방식이지만, 박정현이 '나가수'와 '불후의 명곡' 무대를 두루 거쳐오며 느낀 두 무대의 차이점은 무얼까도 궁금했다. 그는 특별히 선배 이선희의 노래를 불렀던 때를 떠올리며 가장 쉽고 자연스럽게 두 무대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나가수' 때는 순수하게 경연에만 집중해서 무대를 준비했어요. '불후의 명곡'은 경연은 두 번째예요. 그게 가장 큰 차이죠. 존경하는 선배 앞에서 서로 바라보면서 그 선배의 노래를 재해석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신기한 경험이잖아요. 그래서 긴장도 더 많이 됐고 영원히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됐어요. 경연에 관해서는 잘 생각도 안나요. 이선희 선배님 앞에서 노래를 너무나 잘해야된다는 생각을 했고, 관객을 잊고 단 둘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아마 다시는 못할 특별한 경험이겠죠."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블루프린트뮤직]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사진
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