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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금리전망: 금리 인하 기대 선반영에 '쉬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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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연주 기자] 이번 주 채권시장은 지난주 강세 랠리 이후 잠시 쉬어가는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완화적 스탠스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한층 강화됐으나 레벨상 이미 기대감을 상당 부분 반영했기 때문이다.

우세한 매수 심리에 강세 기조는 이어지겠지만, 낮아진 금리 레벨과 3/10년 스프레드가 47bp 가까이 좁혀진 점도 부담이다. 이미 시장에는 한 차례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 사실화된 듯한 분위기라, 두 차례 인하와 관련한 재료가 나오지 않는 한 횡보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원/달러 환율이 지난주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외국인이 매도 포지션을 확대할 지 여부도 변수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의 하반기 수정경제전망 발표도 예정돼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주 국고채 3년물 2.53~2.64%, 5년물 2.70~2.83% 전망

지난 13일 뉴스핌이 국내 및 외국계 금융회사 소속 채권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주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2.53~2.64%, 국고채 5년물 수익률은 2.70~2.83%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고채 3년 만기물의 경우 이번 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가 2.48%, 최고치는 2.55%로 조사됐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치가 2.61%, 최고치가 2.65%로 나타났다.
 
국고채 5년 만기물의 이번 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는 2.68%, 최고치는 2.71%였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치가 2.80%, 최고치는 2.85%로 전망됐다.
 
컨센서스 전망치의 상단에서 하단을 뺀 상하수익률 갭은 3년물이 0.11%p, 5년물은 0.13%p였다. 또 전 예측치로 보면 최고에서 최저간 차이가 3년물은 0.17%p, 5년물도 0.17%p였다.
 
중간값으로 보면 3년물은 2.58%로 지난주 종가보다 0.6bp 낮았고, 5년물은 2.76%로 전주 종가보다 0.9bp 하락했다.

◆ 꼬리 내린 한은… "경기 회복 자신감 줄었다"   

지난주 '비둘기' 금통위에 시장은 추가 강세 랠리를 보였다. 추가 레벨 하락 여유가 있는 장기물 위주로 강세가 확대돼 수익률 커브는 플래트닝됐다.

주초반에는 외국인 10년선물 순매수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전 5거래일간 매도 물량을 단숨에 거둬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관심이 집중됐던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자의 청문회는 방어적인 최 내정자의 태도에 중립적인 재료로 인식됐다.

보합권에서 7월 금통위를 관망하던 시장은 한은이 예상보다 경기에 대한 우려감을 강하게 나타내자, 레벨 부담에도 금리 낙폭을 키웠다. 이에 주요 금리는 연중 최저치를 재경신했다. 그동안 단기물 강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에 커브 스티프닝은 되돌려졌다.

◆ 금리 인하 기대 선반영에 '쉬어가기'  

이번 주 채권시장은 지난 주 강세 랠리를 의식한 '쉬어가기'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금통위에서 비둘기적인 기대감을 상당 부분 반영해 주요 금리가 연중 최저치를 연이어 경신한 상황이다.

낮아진 금리 레벨과 함께 3/10년 스프레드가 47bp 가까이 좁혀진 점도 부담이다. 이미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 사실화된 듯한 분위기 속에 뚜렷한 추가 모멘텀 없이는 강세를 이어가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트레이드증권 전석재 과장은 "두 번 금리 인하 가능성에 컨센서스가 생길 때까지 시장은 조정 흐름을 보일 것 같다"며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으나 금리대가 크게 움직이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이 차익실현성 매도 포지션의 확대 여부도 변수로 예상된다. 주 초반 국고채 5년물 입찰에 이어 다음 주 장기물 입찰이 예정돼 있는 점 또한 부담이다. 아울러 기재부의 하반기 수정경제전망도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은 "외국인이 단기 통안채를 팔고 있고 환율이 상승세를 지속해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도 포지션을 취할 가능성 높아 보인다"며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가능성 있어 이 부분이 변수인 듯하다"고 말했다.

동양증권 이재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내수부진의 지속 여부도 7월 데이터 확인이 필요한 가운데, 환율이 1010원선을 바닥으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어 향후 물가 변수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4일 국내시장에서는 1조6500억원 규모의 국고채 5년물 입찰이 예정됐다. 15일은 일본은행 7월 통화정책회의, 미국에서는 6월 수출입물가와 소매판매 지표 등이 발표된다.

16일에는 미국 베이지북 발표가 예정돼있으며 중국에서는 2분기 GDP와 6월 산업생산 지표가 공개된다. 17일은 미국 6월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가, 18일에는 7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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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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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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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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