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2015경제정책] 최경환 "내년 노동·교육·금융 구조개혁…경제체질 개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5년 경제정책 방향 발표…'6대 중점과제' 제안

[뉴스핌=함지현 기자] 정부는 내년도에 노동과 교육, 금융부문 등의 구조 개혁을 통해 경제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서울청사에서 '2015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내년도 경제정책의 주안점을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에 두고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공공부문이 모범이 돼 노동, 교육, 금융 부문의 개혁을 통해 사람과 돈이라는 경제의 핵심요소가 효율적으로 배분되도록 하겠다"며 "구조개혁을 감내할 강한 체력을 위해 경제활력 제고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스크관리 3종세트로 가계부채, 기업구조조정, 자본유출 가능성 등 대내외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남북 간 신뢰 형성을 통해 본격적인 통일 시대도 차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노동시장 안정성 제고와 금융 역동성 제고, 교육, 임대주택시장 활성화, 투자의욕 고취, 가계부채 관리 등을 '6대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안정성 제고와 관련해서는 "정부에서는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제고하고 사회 안전망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조속히 제시할 것"이라며 "노사정위원회 등을 통해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 역동성 제고에 대해서는 "금융회사 간 경쟁이 촉진돼야 한다"며 "핀테크 활성화,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 검토 등 IT와 금융을 융합하고 보험사와 증권사의 자금이체를 추진하는 것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사모펀드 규제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회사채 시장과 비장상주식 거래도 활성화해 모험 자본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하겠다"며 "금융 패러다임의 혁신적 전환을 이끌어 낼 2단계 금융개혁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부분에 대해서는 "인력수급 불일치 완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정원조정 선도대학을 선정해 과감한 재정지원으로 성공사례를 만들겠다"며 "대학 전반에 인력수요에 맞게 정원을 조정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가 적재적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 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전문대 계약학과에서 교육받는 중장년층도 취업 후 상환학자금대출(ICL)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걱정없이 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대주택시장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민간임대주택 산업을 적극 육성해 임대주택 공급을 대폭늘려 월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개발제한구역 해제요건 완화 등 택지·건설 규제 개선 ▲임대주택 리츠 등에 대한 금융·세제 지원 추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제안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내년 1월까지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투자의욕 고취 방안에 대해서는 "정책금융기관이 대출보다 지분 투자 방식으로 기업과 투자위험을 적극 분담하는 새로운 기업투자 촉진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대형 투자 프로젝트에 30조원 이상의 신규 투자를 유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으로는 40조원 규모의 대출을 대상으로 주택금융공사를 활용해 장기·고정금리 대출로의 전환하는 방안을 내세웠다.

최 부총리는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내년 구조개혁 중 노동시장 개혁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대타협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내년도 구조개혁의 가장 높은 정책 우선순위는 노동시장 부분에 둬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권 노동부 장관도 "노동시장 구조개혁 방안과 비정규직 보호방안의 큰 방향이 합의 되면 다음주 중 다시 구조개혁 특위를 열어서 노사정 간 각자 입장을 발표하고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최 부총리를 비롯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김신호 교육부 차관, 김경식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