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지금이 기회' 중국증시 조정장 해외자금 대거 유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주앞날 위안화 환율과 함께 보라, 전문기관 권유


사진출처: 바이두(百度)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신용대주 거래 단속 강화 및 고율 무상증자 감독 강화 등 영향으로 중국 A주가 1월  27일 이후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외자금 유입에는 오히려 가속도가 붙어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 증시 조정이 해외자금 A주 저가 매입의  ‘호기’가 되면서 후구퉁(홍콩 및 해외자본의 A주 거래) 일일 한도 소진비율도 크게 높아졌다고 최근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등 중국 주요 매체들이 보도했다.

홍콩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1월 20일부터 28일까지 7거래일 동안 후구퉁 거래는 순매입을 기록했으며, 7일간 후구퉁을 통해 상해 A주에 유입된 자금은 87억8900만 위안으로 이전 7거래일의 21억9200만 위안 대비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에도 외자의 ‘사자’ 주문이 이어지며, 이날 하루 18억3200만 위안의 순매입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는 특히 해통증권(海通證券, 600873.SH)과 초상은행(招商銀行, 600036.SH) 등 금융주에 집중되었다. 후강퉁 개통 초기 적격 외국기관투자자(QFII) 투자 비중이 높았던 종목과 희소 종목이 인기를 끌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금융주가 외국인들의 주요 투자 대상으로 부상한 것.

실제로 지난 20-28일 외국인 자본이 가장 많이 몰린 종목은 중신증권(中信證券, 600030SH)과 해통증권으로, 지난 7거래일간 두 개 종목 모두 각각 6억5000만 위안 규모의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3억5000만 위안이 몰린 초상은행과 중국평안(中國平安, 601318.SH)이 각각 3억5000만 위안, 1억6700만 위안 규모의 순매입을 보이며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외자의 후구퉁 참여도가 높아진 것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은 해외투자자들이 A주를 밝게 점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일 뿐만 아니라 후구퉁 시스템 개선 및 해외투자자의 투자우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먼삭스 중국 수석 애널리스트 류진진(劉勁津)은 “단기 적으로는 A주가 조정을 받겠지만 아직 최고점을 찍은 것은 아니라고 확신한다”며 “중국 정부의 개혁 방안, 통화정책 완화, 부동산 자금의 증시 진입 등에 힘입어 상하이선전300지수가 연말 더욱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후강퉁 거래 열기가 시들했던 것에 관해서는 후강퉁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 부족과 후강퉁 개통 시기가 연말 ‘투자 비수기’였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왔으며, 상하이거래소 황훙위안(黃紅元) 상하이거래소 대표는 이 같은 이유로 지난 2개월 장기펀드가 후강퉁에 진입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4300포인트가 상하이종합지수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상해증권보가 인용한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2005년부터 현재까지 중국 경제 총량 증가폭과 상하이종합지수 상승폭을 비교할 때, 1000포인트를 상하이종합지수의 출발점으로 볼 수 있고, 이를 기준으로 5배 가량 상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선진시장이 주가수익배율 20배를 버블 여부를 판단하는 분수령으로 삼고 있음을 따를 때, 상하이종합지수의 경우 4300포인트가 버블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는 전망했다.

한편, 중국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위안화도 약세를 이어가면서 증시 하향세가 위안화 환율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위안화 약세는 최근 미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이며, 이로 인해 자본 유출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외국환평형기금과 무역흑자 등 데이터를 근거로 추산했을 때, 지난해 12월 중국을 빠져나간 자금은 무려 60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던 2013년 6월 당시 한달간 핫머니 유출규모가 3000억 위안 미만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현재의 위안화 가치가 상당한 절하 압력에 직면해 있고, 자본 유출 규모도 적지 않다고 회통망(匯通網)은 지적했다.

향후의 위안화 환율 향방에 대해서는 중국 금융당국의 개입으로 급격한 절하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자본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환율 안정에 나서면서 유동성 유출 충격을 해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위안화 현물환율이 급등(가치 하락)하자 인민은행은 고시환율을 끌어내리며 환율안정 신호를 내보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아시아 고급 이코노미스트 류젠헝(劉建恒)은 “종합해볼 때 위안화 가치는 올해 ‘전약후강(前弱後强)’, 미 달러는 ‘전강후약(前强後弱)’의 곡선을 그릴 것”이라며, 연말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6.12위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