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버핏따라 유럽투자] 유럽펀드, 두달만에 10%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AM] 유동성·유가 하락·유로화 약세 '트리플 호재'

이 기사는 지난 3월 3일 오후 4시 20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이에라 기자] 유럽펀드 수익률이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대규모 양적완화에다 유로화 약세, 국제유가 하락 등이 유럽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3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연초 이후 유럽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11.88%로 해외주식형펀드(3.05%) 성과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지난 3개월 수익률도10.45%로 해외주식형 성과(5.02%)를 두배이상 앞지르고 있다.

같은 기간 수익률이 가장 좋은 펀드는 유럽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JP모간유럽중소형주자(H)(주식-재간접)C-S'로 14%대의 성과를 냈다. 이 펀드의 국가별 투자 비중은 지난달 기준 영국(30.1%)이 가장 높았다. 편입 비중이 높은 종목은 덴마크 보험사 탑덴마크(Topdanmark)(1.87%), 덴마크 대형 맥주회사 로열 유니브루(Royal Unibrew)(1.81%) 등이었다.

'슈로더유로자A(주식)종류A', '한화유로전환자 H[주식]종류A'가 각각 12.83%의 수익률을 올렸다. '신한BNPP유럽중소형주자 1(H)[주식-재간접](종류S)', 'JP모간유럽대표자(H)(주식-재간접)C1'도 12%대의 성과를 거뒀다.

연초 이후 유럽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럽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도 이처럼 양호한 성적을 내고 있다. ECB는 이달부터 2016년 9월까지 매달 600억 유로, 총 1조1000억 유로 규모의 국채를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키로 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올 들어서만 유로STOXX 50 지수는 10% 이상 뛰었다. 독일 DAX지수도 16% 이상 올랐고, 프랑스  CAC 40 지수도 10% 이상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ECB의 양적완화 결정과 유로화 약세, 유가 하락 등의 요인이 유럽 시장에 대한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ECB의 양적완화, 유로화 약세, 저유가 등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이 시차를 두고 유럽 실물지표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유로존 증시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말 유로그룹은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을 4개월 연장에 합의해 글로벌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면서 "적어도 올해 상반기 그리스의 구제금융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매트 시들(Matt Siddle) 피델리티자산운용 유럽주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달러화와 위안화 대비 유로화의 약세는 유럽기업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유럽기업들은 강한 달러 덕분에 유로화 기준 에서 매출 증대가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다만 유럽 증시가 크게 상승하면서 국가별로도 밸류에이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미국 S&P500 지수의 주가수익배율(PER)은 18.7배인데 FTSE100 지수와 CAC40지수는 각각 23.3배, 23.9배이다.

이형일 하나은행 PB사업본부장은 "현 시점에서 유럽에 대한 전망이 나쁘지는 않지만, 시장이 싸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미국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괜찮아졌다는 컨센서스가 있지만, 유럽 전체에 대해 큰 확신을 갖기는 이르다"고 분석했다.

다만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수출 관련 개별 기업들의 수혜는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