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독보적' ETF 1위 삼성운용, 미래에셋 추격에 50% 밑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 22%로 UP… 한국·KB·교보악사·한화·키움 順

[뉴스핌=백현지 기자]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자산운용의 시장점유율이 50% 아래로 내려섰다. 이는 지난 2013년말 이후 처음이다.

1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ETF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말 53.73%에서 이날 기준으로 49.85%로 떨어졌다. 앞서 6일에도 시장점유율이 50% 아래로 내려서는 등 50% 점유율 사수에 고전하는 모습이다. 

운용 순자산은 연초대비 4273억원이 줄어든 10조121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ETF시장에는 6728억원이 순유입됐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반면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점유율은 18.05%에서 22%로 올라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순자산은 연초이후 1조원 가까이 늘어난 4조4683억원으로 나타났다.

삼성운용과 미래에셋운용에 이어 한국투자신탁운용이 6.95%, KB자산운용은 6.22%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세부 순위에서 변동은 없었지만 2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삼성자산운용의 점유율 하락은 연초이후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며 레버리지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상장 ETF중 연초 이후 가장 큰 자산감소를 나타낸 상품은 '삼성KODEX레버리지ETF‘로 1조7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KODEX레버리지는 코스피200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상품으로 국내 최초의 레버리지ETF다.

이 기간 동안 코스피200 일간수익률을 역방향으로 추종하는 'KODEX인버스', 코스피200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KODEX200' 등에는 자금이 유입됐지만 레버리지ETF의 유출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며 레버리지ETF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기 때문이다. 레버리지ETF는 일간 변동폭을 2배만큼 추종하지만 일정 기간 누적수익률과는 2배수로 연동되지 않아 단기투자에 활용된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 상품 중에서는 'TIGER원유선물'. 'TIGER200', 'TIGER유동자금(채권)' 등이 자금유입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유선물에 투자하는 ETF인 'TIGER원유선물'은 연초 이후 2400억원 이상이 유입됐다. 

연초이후 KB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의 ETF 운용 순자산도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본토에 투자하는 ETF와 'ARIRANG단기유동성(채권)', 'KB KStar단기통안채' 등 상품으로 자금이 몰렸다.  

한 운용사 ETF팀 관계자는 "삼성자산운용이 주력하는 레버리지, 인버스 상품은 워낙 지수 변동에 따라 자금 유출입이 크다"며 "어느 상품이 커질지 줄어들지 예상이 힘들어 시장점유율 변화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ETF시장도 초기 선점 효과가 있어 운용사들의 순위가 변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