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시승기] 경차의 한계 뛰어넘은 쉐보레 신형 '스파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전 및 편의사양 대거 탑재…업계 최초 애플 카플레이 장착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주행컷. <사진제공=한국지엠>
[뉴스핌=강효은 기자] 지난 1일 한국지엠 쉐보레의 '더 넥스트 스파크' 시승행사를 앞두고 엄습하는 긴장감을 떨쳐내기 힘들었다. 기자는 이제 막 운전면허를 취득한 초보운전자로, 서울 동대문에서 경기도 남양주까지 진행되는 약 2시간의 시승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섰다.   

하지만 차에 올라 운전대를 잡자마자 사무치던 긴장감은 금세 사라졌다.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장치인 마이링크와 국내 완성차 최초로 탑재된 '애플 카플레이' 등 최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장치들에 대한 호기심이 긴장감을 떨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먼저 애플 카플레이를 만져봤다. 아이폰을 7인치 마이링크에 USB로 연결해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과 연락처 등의 내용을 손쉽게 볼 수 있었다. 조작도 어렵지 않았다.

카플레이를 이용해 위치 검색을 시리(Siri) 음성 명령으로 해봤다. "명동"이라고 외치자 신기하게도 목적지가 검색됐다. 하지만, 대기시간이 1분여에 달해 지루함을 느끼게 했다.  

시동을 걸고 출발하자 여느 중대형차 못지 않은 안전 사양들이 안도감과 함께 운전의 재미를 느끼게 했다. 특히, 전방충돌경고시스템과 차선이탈경고시스템은 초보운전자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실제로 옆 차선을 밟자마자 경고음이 작동했다. "삑삑삑", 이후 주행하던 차는 본래의 차선에 맞춰 균형을 되찾았다.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주행컷. <사진제공=한국지엠>

남양주로 들어가는 고속도로에서 시속 120km/h까지 속도를 올려봤다. 생각보다 가볍고 빠르게 속도가 올라갔다. 기존 경차는 잘 못달린다는 편견이 무색할 정도의 주행력이었다. 차체의 흔들림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기존 스파크 대비 확장된 휠 베이스(2385mm)와 45mm 낮아진 전고(1475mm)는 스파크에 공기 역학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구현했고 이에 주행 효율 또한 개선됐다는 평가다. 

다만, 엔진 소음은 막을 길이 없었다. 차량 하부 방음과 독립 구조 필러, 더블 대시 패널을 통해 소음을 저감했다고 한국지엠 측은 설명했지만 고속 주행시 나오는 소음은 꽤 컸다. "소음이 꽤 큰 것 같다"는 기자의 말에 동승자는 "이 가격대에 모든게 완벽하면 1000만대가 아니지 않겠냐"며 웃었다. 맞는 말이었다. 그 정도 엔진 소음쯤이야.

무엇보다 신형 스파크는 여성 운전자에게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뒷자석에 180cm 이상의 남자 기자가 타보니 천장은 머리가 거의 닿기 직전이었다. 무릎은 앞좌석에 완전히 닿진 않았지만 아슬아슬했다. 주행 시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여성 운전자 입장에서 신형 스파크의 아늑한 내부 공간과 10종의 화려한 외장 페인트 컬러 및 4가지 색상의 인테리어 컬러 조합은 구매 본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신형 스파크의 복합 연비는 14.8㎞/ℓ이며, 판매 가격은 1015만원부터 1499만원까지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