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현대·기아차 대표 SUV, 글로벌 1400만대 판매 돌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싼 405만대 판매 1위…쏘렌토, 기아차 최초 美 100만대 눈앞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대표 SUV가 전 세계 1400만대 판매됐다. 현대·기아차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판매된 SUV는 투싼이다. 투싼은 405만대로, 1위를 차지했고 싼타페, 스포티지, 쏘렌토 순으로 나타났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를 대표하는 SUV인 싼타페·투싼·쏘렌토·스포티지 4개 차종의 글로벌 누적 판매 실적이 올해 7월까지 1400만대를 돌파했다.

 ◆ 싼타페 381만8786대 판매…하반기엔 신형 투싼에 ‘관심’

싼타페는 2000년 1세대 모델에 이어 2005년 2세대, 2012년 현행 모델인 3세대가 출시됐다. 지난 6월 상품성을 높인 3세대 현대차 싼타페(DM)는 2000년 6월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15년 7월까지 약 15년간 총 381만8786대 판매됐다. 매 세대 모델마다 전 세계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된 것이다.

3세대 싼타페는 기존 SUV는 고급 승용차 수준의 편의사양과 함께 동급 수입차에 견줄 만한 동력 성능을 갖춘 점이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 단적으로, 지난달 국내에서 9942대 판매돼 내수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싼타페는 본격 출시 직후인 2012년 6월 월간 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등 기아차 쏘렌토에 내줬던 ‘SUV 지존’의 자리를 되찾다. 2013년에는 총 35만3778대를 판매, 2000년 6월 출시된 1세대 싼타페 이래 처음으로 연간 판매 30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에도 내수, 수출, 해외생산 판매 등을 합쳐 모두 35만792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35만대를 넘었다. 올해 6월에는 출시 3년여 만에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04만4853대로 집계됐다.

특히 6월 선보인 ‘싼타페 더 프라임’은 ▲유로6 기준 충족 ▲차제 구조 개선 ▲어드밴스드 에어백 적용 등 안전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고속도로 안전운행 자동감속 기능 등 고급 세단에 주로 적용되는 첨단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시장에서는 유럽차 수준으로 동력 성능을 극대화한 신형 투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내달 중국에 이어 미국과 유럽 등 신형 투싼을 투입하기로 했다. 최근 유럽 공장에서는 신형 투싼 양산에 들어갔다.

신형 투싼은 독일 아우토빌트지와 아우토자이퉁지 평가 결과, 소형 SUV 1위를 기록했다. 아우토자이퉁지 비교 평가에서 신형 투싼이 총점 5000점 만점 중 3058점을 기록, 3039점을 받은 폭스바겐 티구안을 제친 것이다. 특히 1.7 디젤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 변속기)DCT 조합으로 동급 최고 수준인 15.6km/ℓ의 공인 연비를 확보했다. 

투싼은 2004년 출시 첫해 전 세계에 11만1316대 판매됐다. 이후 매년 20만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투싼ix가 중국 시장에 본격 투입된 2009년 후부터는 잇따라 30만, 40만, 50만대를 돌파했다.

투싼은 올해 7월까지 ▲국내에서 45만5113대 ▲수출 191만8837대 ▲해외생산(중국, 유럽) 판매 167만8903대 등 총 405만2853대가 판매됐다. 올해 6월에 글로벌 누적판매 4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SUV 외에 픽업 트럭인 싼타크루즈 미국 출시를 최종 검토 중이다. 싼타크루즈는 지난 1월 현대차가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다. 시장에서는 이르면 연말, 혹은 내년 초 싼타크루즈를 양산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 쏘렌토, 기아차 최초 美 100만대 돌파 ‘눈앞’

기아차도 대표 차종인 쏘렌토와 스포티지를 앞세워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쏘렌토는 국내 및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내수 50만9333대 ▲수출 109만1771대 ▲해외생산 판매 75만5681대 등 전 세계에 총 235만6785대 판매됐다.

특히 쏘렌토는 2002년 미국시장에 처음으로 출시된 이래 올해 7월까지 현지판매 기준으로 총 92만4013대가 판매돼 미국에 판매되는 기아차 모델 중 최초로 1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역대 현대·기아차 가운데 100만대를 돌파한 차는 엑셀, 쏘나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싼타페, 엑센트가 유일하다. 기아차로선 쏘렌토가 첫 100만대 돌파 모델이 되는 것이다.

현행 모델인 3세대 쏘렌토는 지난 2월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 및 4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9월 출시될 스포티지(프로젝트명 QL) 후속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17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사진 = 기아차>
이와 함께 국산 SUV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스포티지는 1993년 국내 출시돼 올해 7월까지 ▲내수 55만3993대 ▲수출 168만6063대 ▲해외생산(중국, 유럽) 판매 153만2104대 등 총 377만2160대 판매됐다.

스포티지는 지난 2010년 스포티지R이 출시되면서 연간 세계 판매 20만대를 넘어섰다. 2012년부터는 매년 40만대 이상 판매돼 수출 핵심 차종인 프라이드(해외명 리오)와 함께 기아차의 글로벌 대표 차종으로 자리잡았다.

기아차는 내달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포티지가 하반기 해외 시장에 투입되면 RV 열풍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올뉴 투싼은 이미 국내에서 상품성에 대해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하반기부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내달 신형 스포티지 출시를 위해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정의선 부회장의 차’로 잘 알려진 모하비를 이달 말 생산 중단하고, 내년부터 유로6 엔진을 달고 출시하기로 했다. 모하비는 올들어 7월까지 7540대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6.9% 늘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