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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조현영 "실제로는 술 잘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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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글 이현경 기자·사진 이형석 기자] “사장님, 삼겹살엔 소주죠. 콜?”

회식 소리에 당차게 메뉴를 정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낙원사 직원 조현영. 주량도 웬만한 남자들에 뒤지지 않고 회식 자리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데 일등공신이다. 거기에다 ‘숙취 해소에는 라면 스프’라는 남다른 신조도 확고하다. 출중한 외모에 뛰어난 중국어 실력까지 갖춘 신입사원 조현영은 낙원사가 놓쳐서는 안 될 매력 넘치는 캐릭터다.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24)이 tvN의 장수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서 동명 캐릭터 조현영으로 시청자와 매주 월, 화요일 밤 만나고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팬이었던 조현영은 오디션에서부터 열의에 넘쳤다. 캐릭터에 맞게 오피스룩을 입고 섹시한 메이크업까지 장착해 ‘걸그룹’ 레인보우의 조현영이 아닌 ‘낙원사의 조현영’을 완성했다. 이런 노력이 통했고 다행히 조현영의 바람은 ‘막돼먹은 영애씨’의 출연으로 이어졌다.

“예전부터 ‘막돼먹은 영애씨’의 팬이었어요. 그런 와중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오디션이 있다기에 단박에 마음을 먹고 참여했죠. 사실 처음엔 긴장이 돼 잘 보진 못한 것 같고, 아쉬운 마음에 한 번 더 보게 해달라고 했어요. 그때는 정말 낙원사 직원 조현영의 모습을 갖춰서 연기했고요. 아마 저의 적극적인 면을 보고 오케이 사인을 주신 것 같아요. ‘합격’이란 소리가 정말 꿈만 같았죠. ‘내가 막돼먹은 영애씨에 들어가는 구나’하는 설렘이 아직도 생생해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속 조현영은 엉뚱하기 그지없다. 특히 흰 옷에 초장이 한 방울 떨어지자 티를 내지 않기 위해 아예 꽃무늬를 만들어버리는 장면(12회)은 그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 장면을 위해 조현영은 특별히 휴지에다 초장으로 꽃을 그리는 연습을 미리 했다. 실수 없이 하기 위한 숨은 노력이었다.

“그 대본을 받고서 감독님과 한참 웃었어요. 이걸 어떻게 잘 살릴 수 있을지 상의도 많이 했고요.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예쁘고 매력적으로 보여야하는 신이었으니까요. 게다가 NG 없이 한 번에 가야해서 부담도 있었고요. 그래서 미리 티슈에다가 초장으로 꽃 만드는 걸 연습했죠. 현장에서 실수 없이 한번 만에 오케이를 받아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섹시함’은 조현영의 무기다. 그래서인지 극중 짧거나 타이트한 의상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잦았다. 이런 장면이 있는 방송 이후에는 조현영이 화제의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매번 올랐다. 노출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부담이지 않냐는 물음에 조현영은 “이것 또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며 덤덤하게 말했다.

 

“노출과 관련해서는 제작진과 상의를 많이 했어요. 배려도 많이 해주고 조율도 해주셨고요. 개연성 없는 노출보다 웃음코드와 맞게 가자는 얘기도 있었고요. 노출이 화제가 된 후 댓글을 보니 ‘너무 벗으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글이 눈에 띄더라고요. 안좋게 보는 분들도 있는 거죠. 하지만 그 또한 관심이고 저에 대한 마음을 돌려놓는 건 제 몫이라 생각해요.”
 
사실 극중의 현영과 실제 조현영은 차이가 있다. 발랄한 행동과 하이톤의 목소리는 그저 낙원사의 현영일 뿐이다. 실제는 목소리가 허스키하고 톤도 낮은 편. 성격은 털털 그 자체라는 게 주변인들의 평이다. 놀라운 건 낙원사의 말술 현영과 달리 술을 전혀 못한다는 사실.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에 조현영은 웃음을 터뜨렸다.

“극중 캐릭터와 저는 많이 달라요. 왠지 여우일 것 같다고 보시는데 털털하고 또 차분한 편이에요. 그중 가장 다른 건 낙원사의 현영처럼 술을 즐기지 않는다는 점이죠. 많이 먹으면 1년에 세 번 정도? 보통 사람들이 기분에 술을 먹는다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취하면 흐트러지기 마련이잖아요. 저는 그런 게 싫어요. 또 저 같은 경우는 술을 마시면 몸이 아프고 얼굴 같은 데가 막 빨개져요. 이제는 지인들도 제가 술을 못 먹는 걸 알고 많이 권하진 않아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투입 전 조현영은 활동을 잠시 쉬었던 기간에 자기계발을 꾸준히 했다. 익히 알다시피 어렸을 적 2년간 중국 유학 생활을 한 그는 중국어 실력자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감을 잃지 않기 위해 계속 배웠다. 그리고 녹슬지 않은 실력을 이번 드라마에서 뽐냈다. 또 틈틈이 연기 레슨을 받아왔기에 드라마 촬영도 무리 없이 해내고 있다. 체력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헬스, 요가, 골프 등 운동도 열심히 했다. 요가는 드라마가 끝나면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 이게 다가 아니다. 그림에도 관심이 많은 조현영의 실력은 이미 주변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수준이라고. 

 

“쉬면서도 ‘언젠가는 보여줄 날이 온다’는 생각에 보컬, 연기 등 많이 준비했어요. 하루가 바빴죠. MBC ‘나 혼자 산다’ 김동완 씨 편을 보면서 저와 굉장히 비슷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 시간들이 참 값진 것 같아요. 최근엔 그림을 정식으로 배우려 하고 있어요. 소묘와 팝아트에 관심이 많거든요. 팝아트를 한 게 있는데 주변의 평가는 ‘놀라움’이더라고요. ‘안 좋아할 것 같은데 그림을 하네?’라는 반응이요(웃음). 제 그림은 신사동에 있는 저의 츄러스 가게에서 볼 수 있답니다. 하하!”

현재 극중에서 박두식과는 티격태격, 박선호와는 꽁냥꽁냥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는 조현영. 최근 선호와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면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조현영은 앞으로 종영까지 남은 3회에서 선호와 두식의 삼각관계를 기대해달라며 웃었다.

“드라마에서 러브라인이 있으니 저도 제가 연애하는 기분이에요. 선호가 동생이지만 ‘오빠’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자상하고 남자다워요. 이제 곧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펼쳐질 거예요. 제가 두식에게 ‘찌질하다’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될텐데요. 그 이유가 뭔지 재미있게 지켜봐주세요.”


뉴스핌 독자 여러분,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추석은 뭐니뭐니해도 민족 최대의 명절이잖아요?
가족들과 함께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과식하지 마시고 배탈도 조심하시고요.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마무리를 잘하셨으면 좋겠어요.


참, 추석 저녁엔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해요.
바쁘게 달려온 모든 분들, 가족과 둥근 달 바라보며 소원도 빌어보세요.

 
저 조현영도 열심히 연기, 가수 활동하면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하려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이형석 기자(leeh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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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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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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