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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뛰는 경제통] 김병관·양향자·문용식 등 기업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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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예비후보는 누구…기업과 정치 가교 역할 자임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6일 오후 4시 3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정치에 입후보하는 경제인들이 20대 총선 들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경제 및 금융관료들의 관심도 부쩍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제가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다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증시폭락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은 커져만 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경제 개혁을 위해 정치권에 들어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겠다는 기업과 관료출신 경제통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핌은 20대 4· 13총선에서 주목받는 '경제통' 정치신인들을 중심으로 경력과 경제비전, 출마취지와 지역구 선정배경 등을 살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대 총선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이 내세우는 키워드는 '경제'와 '민생'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유능한 경제정당'을 목표로 문재인 대표가 기업인과 경제관료 등 경제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특히 성공한 기업인들이 야당의 주요 영입대상이다.

인재영입 2호로 더민주에 입당한 김병관 웹젠 의장은 '벤처신화'로 정치권에 도전한 인물이다. 김 의장이 창업한 PDA용 게임 회사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인수됐다. 40대에는 온라인·모바일 게임을 키워 개발자이자 경영자로 국내 상장주식 100대 부호에 들었다. 김 의장은 본연의 일 뿐 아니라 사회공헌에도 관심이 많아 장애인·자폐아·고령자 등을 채용하는 사회적기업 '더사랑'을 운영하고 있다.

김 의장은 26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게임업계 활성화, 하드웨어 제조업 활성화 등 업계의 이야기를 정치권에 많이 담으려고 한다"며 "당에서도 역량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미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민주의 중앙선거대책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당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당 내부에서는 그의 고향이자 탈당한 유성엽 의원 지역구인 전북 정읍 출마론이 나오고 있다.

'고졸신화'의 주인공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는 삼성전자 최초의 호남 출신 고졸 임원여성이다. 30년 동안 반도체 설계 분야 외길을 걸은 엔지니어 양 전 상무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1986년 광주여상을 졸업했다. 1985년 삼성전자 반도체 메모리설계실 연구보조원으로 입사한 후 2014년 임원인 상무로 승진했다.

양 전 상무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그동안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쏟아 부어 정당히 보상받을 수 있는 사회,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광주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양 전 상무는 더민주에 입당한지 10일 만에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으로부터 선대위원으로 지명됐다. 반재벌 정서를 가지고 있는 더민주에서 기업과 정치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양 전 상무의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덕양을에 출사표를 던진 문용식 아프리카TV 창립자도 IT산업을 주도해오던 기업인이다.

문 예비후보는 뉴스핌과의 인터뷰를 통해 "20대 10년 동안의 민주화운동 시절, 30~40대 20년 동안 IT산업의 주역으로 일하던 기업경영 시절, 2011년 외부영입 1호로 민주당에 입당한 이후 걷기 시작한 정치활동 시절 등 참 열심히 살아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기업가로서 성과를 내며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에서도 성과를 내겠다"면서 "출마하려는 덕양을 위해 '르네상스 시대'라는 공약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당 디지털소통위원장으로 활동해온 문 예비후보는 '온라인입당' 아이디어로 만 하루 만에 2만명 돌파를 이뤄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충북 보은·옥천·영동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의 행보도 눈여겨볼만하다. 이 부회장은 이 지역에서 5선을 지낸 이용희 전 민주당 의원의 아들이다.

한용산업 대표인 그는 4년 전 19대 총선에서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에게 패했지만 CEO의 장점을 살려 두 번째 도전 중이다. 이 예비후보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농촌 지역이 수도권 규제완화로 지방분권화가 안돼 있어서 농촌지역이 더 어렵다. 또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공정한 경쟁, 중소기업적합업종을 당에서 추진하고 있는데 안착이 안돼 개선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민주의 관료출신 경제통들도 주목 대상이다. 이기만 전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성북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예비후보는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진정한 정책을 입법해보고 싶다"며 "경제분야의 전문성을 잘 살리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재정경제부에서 26년간 근무한 조세·금융·예산·중소기업지원 전문가로 기획재정부 국장과 조달청 국장을 역임했다. 소득 격차와 비정규직 증가 등 날로 심각해지는 양극화와 서민·중소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성북(을) 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과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부산 남구갑 출마를 예정중인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더민주 소속으로 부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정환 예비후보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부산의 미래를 위해 예산, 경제, 금융 지식을 쏟아 부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싶은게 소망"이라며 "한국거래소가 부산 남구에 있는 만큼 거래소 이사장 경험을 토대로 발전시키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부산 남구에는 한국거래소 본사가 위치한 지역구로 김정훈 새누리당 현역의원과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한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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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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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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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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