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가맹 브랜드 절반 구조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7개 브랜드 가맹사업 취소…프랜차이즈 효율화

[뉴스핌=강필성 기자] 방송인이자 요리연구가, 대형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브랜드 구조조정에 나섰다. 더본코리아가 보유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절반가량인 17개의 브랜드에 대한 가맹사업을 자진 취소한 것.

업계에서는 더본코리아가 보유한 브랜드 중 가맹사업자 수요가 없는 브랜드를 효율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현대 빽다방,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등의 브랜드를 주력으로 영토를 늘려왔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사진=CJ E&M>

12일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11일 17개 브랜드에 대한 가맹사업자 등록 자진 철회를 진행했다. 프랜차이즈 사업자가 가맹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공정위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를 등록해야만 한다.

즉, 더본코리아가 보유한 36개 브랜드 중 절반 가까운 브랜드에 대한 가맹사업을 접었다는 이야기다. 더본코리아에 남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이로서 총 19개가 됐다.

자진 철수 브랜드는 국보찌개, 논현왕돈까스, 누들제이원, 도깨비칼국수, 도두반점, 만수등심, 맛기정자미원, 백씨양생탕, 씨베리안치킨, 알파구이, 예산소갈비, 제순식당, 최강집, 카레왕플러스, 코인디0410, 한국본갈비, 행복분식 등이다.

이들 브랜드 중 일부 매장은 현재까지 운영 중이지만 창업자가 가맹사업을 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더본코리아 측은 “해외 매장이 있는 브랜드나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에 앞서서 등록한 테스트 브랜드의 가맹사업 자진 취소를 결정했다”며 “정보공개서를 수정 할 때마다 36개 가맹브랜드를 모두 수정해야하는 등 비효율적인 면이 있어 굳이 지금 가맹사업자 등록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가맹사업 문의가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 등에 집중돼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 굳이 가맹점이 늘어나지 않는 브랜드에 대한 가맹사업자 등록이 필요 없다고 판단했다는 이야기다. 더본코리아는 경쟁사 프랜차이즈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실제 지난해 더본코리아의 실적을 견인한 브랜드는 바로 커피전문점 빽다방이다. 지난 2014년 말 기준 25개에 불과했던 빽다방의 매장 수는 작년 한 해 동안 415개로 늘었다. 무려 16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이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외식업계 전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 12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6% 신장하는 기록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영업이익은 110억원, 당기순이익은 116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3.7%, 56.6% 늘었다.

더본코리아의 입장에서는 브랜드를 늘리기 보다는 성장하는 빽다방 등의 브랜드에 집중하는 것이 오히려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백 대표가 방송에서 여전한 인기와 유명세를 떨치면서 그의 외식 브랜드 역시 성장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프랜차이즈 특성상 문어발 식으로 종류를 늘러가기 보다는 소수 브랜드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이같은 선택과 집중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