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세계 반도체 수장들 “미래 밝다” 한 목소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사업 견인차 역할

[뉴스핌=황세준 기자] 세계 반도체업계 수장들이 반도체 산업의 미래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한목소리를 냈다.

26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세계반도체협의회(WSC) 20주년 기념식 및 연례총회에서 한국, 중국, 대만, 미국, EU, 일본 등 6개국 협회장들은 반도체가 지난 20년간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듯이 앞으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욱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은 "한국은 최근 알파고 신드롬으로 큰 충격을 받았는데 이는 1950년대에 미국인들이 경험한 스푸트니크 충격과 비슷하다"며 "알파고 이후 AI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반도체는 미래 산업의 트렌드에 힘을 실어주고 반도체 발전 덕분에 헬스케어, 사물인터넷, 에너지, 전기차, AI 등 새로운 기술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현재 반도체 기술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와 국경을 초월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행사인 ‘세계반도체협의회(WSC) 총회’가 26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반도체를 통한 번영과 진보의 의지를 담은 ‘서울선언문’에 공동 서명을 하고 있는 6개국 의장 CEO들의 모습. 왼쪽부터 추츠 윈 SMIC(중국) CEO, 니키 루 에트론(대만) CEO, 아룬자이 미딸 인피니언(독일) 이사, 박성욱 SK 하이닉스(한국) CEO, 쇼조 사이토 도시바(일본) 고문/前 수석부사장, 네십 사이네르 인터실(미국) CEO. <사진=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아지트 마노차 WSC 미국의장(글로벌파운드리 고문)은 "1950년 트랜지스터 1개 가격이 5.52달러였는데 요즘은 10억분의 1달러"라며 "만약 반도체산업만큼 자동차산업이 발전했다면 롤스로이스가 오늘날 한 대당 40달러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노차 의장은 아울러 "제가 살아 있는 동안 더 많은 산업 발전들이 있을 것"이라며 "저비용 고성능의 반도체가 솔루션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쇼조 사이토 WSC 일본 의장(도시바 고문)은 "일본 반도체 업계는 IoT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고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WSC를 활용해 IoT 관련 제안을 정부에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로운 반도체에 대한 HS코드 적기 적용 등 정부가 규제를 완화한다면 성장 장애물이 제거될 것"이라며 "일본은 WSC 회원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20년 더 많은 성공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니키 루 WSC 대만 의장(에트론 CEO)은 "스마트카,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스마트국가의 '스마트'는 결국 반도체 기술에서 나온다"며 "많은 사람들이 무어의 법칙이 종말을 맞이했다고 걱정을 히만 무어의 법칙은 사리진게 아니라 버추얼 무어의 법칙으로 진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 의장은 동시에 "현재 반도체업계 매출이 줄어들고 잇다고 하는데 여명의 시기라고 볼 수 있다"며 "새로 부상하는 반도체 인텔리전스 패러다임이 곧 도래하고 또 다른 업계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룬자이 미딸 WSC EU 의장(인피니언 이사)은 "자동차수가 증가하는데 교통사고 사망자는 줄어든다는 것은 차량에 반도체가 들어갔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반도체 기술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0으로 줄이는게 중극적인 목표"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러면서 "반도체는 시장 규모가 3350억달러로 자동차의 5분의 1에도 못미치지만 반도체 덕분에 모든게 가능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유 WSC 중국 의장(화홍그레이스 회장)은 "중국의 반도체 산업은 꾸준히 성장 중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거의 20%에 달한다"며 "가장 빨리 성장하는 지역이 중국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왕 회장은 동시에 "반도체 제품들은 신세대  IT제품 발전에 핵심"이라며 "중국 반도체 산업계는 장기적인 건전한 발전에 협력하길 원하며 이를 위해 자발적인 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했고 위조반도체 근절 노력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