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국감] 기재위, 현실 제대로 반영 않는 통계수치 '도마위'(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영선 "전기료 폭탄…지수 상은 마이너스", 이혜훈 "주택보급률 통계 제 각각"

[뉴스핌=이윤애 기자]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통계청이 내놓는 통계수치의 신뢰성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통계수치가 실제 체감 현실과 다르거나, 다른 정부부처가 내놓는 자료와 상이한 부분 등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은 주택보급률과 관련 통계청과 국토부의 상이한 추계 문제를 들며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국민들이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주택보급률에 대해 통계청은 84.7%, 국토부는 100%가 넘는다고 한다"며 "(부처별로) 통계 집계 방식도 정의도 다 다르니 (통계청이) 통일성 있게 가르마를 타달라"고 요구했다.

유경준 통계청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와 관련, 올여름 소비자들은 전기료 '폭탄'을 걱정한 가운데 지수 상에는 오히려 마이너스로 집계됐다며 통계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올해 전기료 폭탄이라고 (소비자들은) 난리인데 전기료 소비자물가지수가 '-12.9%'로 기록됐다"며 "2014년에는 전기료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내내 변화가 없는데 2015년부터 여름이 되면 -6~-7%가 된다. 국민이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물가지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기준이 되는 대표 품목에 대해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조사 기준을 찾아봤더니 만두는 고향만두, 우유는 베지밀, 초콜릿은 가나초콜릿"이라며 "요즘 국민들이 많이 먹지 않는 유행 지나간 식품이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통계청이 그냥 앉아서 10년 전 기준으로 하고 있다"며 "소비자물가지수 하나가 어긋나면 정부가 공공요금 조정, 재정·통화·무역·환율정책을 수립할 때 소비자물가지수를 지표로 삼는데…지금 통계청 물가는 자기들 편의대로 하는, 통계청 마음대로 하는 물가지수"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유경준 통계청장은 "최근 것까지 반영해 가장 많이 소비하는 물품을 기준으로 한다"며 "(전기료는) 지적한 부분은 가계소비지출로 반영되고, 물가지수는 사용량이 고정됐을 때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성식 국민의당 의원은 "현재 응답식인 가계동향조사에 우리나라 소득불평등 및 소득재분배 기준을 너무 오랫동안 맡기고 있었다"며 "주관식 응답이기 때문에 고소득자는 응답을 잘 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어 2013년부터 국세청의 관련 자료가 통계청으로도 전달되는 점을 언급하며, "국세청 자료를 받기 시작했으면 2~3년이 지난 지금쯤을 행정지표로 가계동향조사를 보완해 제대로 된 소득불평등을 측정한 자료를 내놔야 하는 거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통계청장은 "금융실명제법으로 1인가구의 금융소득 자료를 아직 받지 못했다"며 "국회 계류중인 관련 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