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미국대선] 亞 전략가들, "수출주 vs. 방산주" 저울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증시 호재는 힐러리…트럼프 당선은 불활실성 강화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7일 오후 2시2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아시아 투자자들의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있다.

지난달 미국 대선 1차 TV토론이 끝나고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판정승을 거두자 아시아 주식시장이 즉각 환호했던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확실한 시장 악재로 여기는 모습이다.

하지만 대선까지 아직 한 달 정도의 시간이 남아 결과를 속단하기는 이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2차 대선 토론을 비롯한 진행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투자 전략을 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CNBC 방송 화면 캡처>

◆ ‘트럼프 = 불확실성’

첫 대선토론에서 아시아 무역과 안보 측면에서 강경 입장을 숨지기 않은 트럼프 후보는 아시아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 와일드카드로 여겨지고 있다.

6일자 금융전문지 배런스(Barron’s)는 예측불허의 트럼프 성향이 불확실성을 높이기 때문에 아시아 증시에는 악재가 될 것이라는 게 컨센서스라고 전했다.

보콤인터내셔널 리서치 대표 홍 하오는 힐러리는 예측 가능성이 그나마 더 높지만 트럼프는 시장 여파를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때리기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트럼프는 연준과 옐런 의장이 제로 수준의 금리를 너무 오래 지속한 탓에 미국 증시 버블을 키워버렸다며 맹비난 한 바 있는데, 캐피탈이코노믹스는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거의 즉각적으로 옐런 의장이 자리에서 물러날 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트럼프 당선은 미국의 금리 정상화 속도와 정도에 불확실성을 불러와 홍콩이나 싱가포르 같은 아시아 시장도 함께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힐러리의 경우 연준을 지지한다는 차원에서 아시아 시장 호재다. MUFG증권 애널리스트 프렌든 브라운은 1차 토론 직후 시장 반응은 “힐러리가 연준의 거대 실험을 완전히 지지함을 보여주며 이는 힐러리가 증시에 훨씬 큰 호재임을 뜻한다”고 말했다.

◆ 눈길가는 자산은

시장 호재인 힐러리가 당선될 경우 어떤 자산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까?

투자 자문업체인 트루웰스퍼블리싱의 킴 이스캰 경제 전문가는 힐러리가 당선되면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가능성이 훨씬 낮아질 것이라며 홍콩과 중국의 소비재 및 수출주들이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런스는 홍콩증시 하이얼전자(종목코드:1169)나 중국 미디어그룹(00333) 등이 앞으로도 선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트럼프가 당선되면 방산주들이 웃을 것으로 보인다.

보콤 대표 홍 하오는 트럼프가 남중국해 및 북한 관련 분쟁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며, 이는 아시아 대형 방산업종에 유리하며 홍콩에 상장된 중국항공테크공업(02357)과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7011), 한국항공우주(047810) 등이 유망하다고 주장했다.

미국 대선 결과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시장도 거론됐다.

보콤의 홍 하오는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내국인 전용주식(A주)의 경우 원래부터 대외 이슈가 큰 변수가 아닌 만큼 미국 대선 결과도 그리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트루웰스의 이스캰은 누가 당선되든지 정치적 불확실성은 높아진다는 차원에서 오히려 안전자산인 금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나 9.11 테러,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이후 금이 매번 강력한 상승세를 연출했다며, 현물이나 ETF를 통한 금 투자를 권고했다. 두 후보 중에서 특히 트럼프가 당선되면 금 값 상승폭은 더 가파를 것이란 관측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