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이통사, 갤노트7 '환불·교환' 오늘 결정..가능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에선 전액 환불 또는 갤럭시S7 시리즈 교환해주기로 결정
국내서도 국표원 '사용중지' 권고 나온 만큼 환불 가능해 질 듯

[뉴스핌=심지혜 기자]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을 선언한 삼성전자가 구체적인 환불·교환 방안을 놓고 이통3사와 협의에 나섰다.

지난 리콜 당시 보다 상황이 악화되면서 대대적인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통3사가 환불·교환 업무를 일정 부분 지원하는 것으로 협의될 경우 상당한 업무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삼성전자의 방침에 따라 갤럭시노트7 판매 및 교환을 전면 중단했다.  

이통사들은 유통망에 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 개통은 물론 공기계 판매도 중단하라는 공지를 내렸다. 아울러 전산상에서도 갤럭시노트7을 통한 개통이 불가능 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환불 및 교환 등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와의 협의가 필요한 만큼, 추후 공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현재로써는 삼성전자가 제품 결함을 인정해야만 환불·교환이 가능하다. 현행 약관상 휴대폰은 착하결함(만들어질 때부더 결함이 있는 것)이 인정될 때 환불 또는 교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대리점이나 소비자의 자의적인 판단이 아닌 휴대폰 제조사에서 불량 판정을 내려야만 된다. 

그러나 지난 10일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인 한국국가기술표준원이 판매 및 교환 중지뿐 아니라 새 제품 결함을 확인, 사용중지까지 권고한 만큼 환불과 함께 타 제품으로의 교환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엘리엇 카예 미국 소비자안전위원회(CPSC) 회장 마저 “지금 상황에서 가장 좋은 해결책은 ‘환불’ 받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환불·교환 허용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갤럭시노트7 후속 정책을 발표, 환불해 주거나 갤럭시S7·S7엣지로 교환해주고 기기값으 차액을 돌려주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국내에서도 이같은 정책을 내놓게 되면 처리해야 할 갤럭시노트7 물량은 약 50만대로 추정된다. 국표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 조치 이후 지난 8일 기준, 소비자가 교환해 간 갤럭시노트7은 35만2000대이며 약 7만대 가량이 교환되지 않았다. 지난 1일 판매 재개 이후 새롭게 판매된 10만대까지 고려하면 약 50만대 가량이 소비자 손에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통사들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 이후 한달여 만에 상황이 재현되면서 후속 처리 부담을 또다시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통사들은 갤럭시노트7이라는 전략폰이 출시됐음에도 이렇다 할 재미를 보지 못했다. 지난달 2일 리콜 발표로 시장이 냉각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한동안 끊겼던데다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제품 교환으로 제대로 된 영업 기간은 2주도 채 되지 않는다.

아울러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로 환불·교환 처리를 진행하며 상당한 손해까지 봤다.

게다가 이번에는 리콜 때와는 달리 수반되는 부담은 보다 클 전망이다. 당시에는 배터리 문제만 해결하면 제품 결함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에 상당수의 소비자들이 ‘교환’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교환한 제품에서 재차 소손이 발생, 삼성전자에 대한 신뢰 하락으로 불안감이 높아진 교환이 아닌 환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환불'을 선택하게 되면 처리해야 할 절차가 복잡해진다. 가입자 유치를 위해 유통망에 제공한 장려금 처리부터 분실파손 보험 철회뿐 아니라 각종 민원 요청도 받아야 한다. 게다가 환불과 동시에 타 통신사로의 번호이동 요청 등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 혼란도 예상된다. 

이통사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환불·교환 방안을 놓고 협의 중"이라며 "오늘 안에는 입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