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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절하 중국도 고민, 美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쉽지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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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권 초기,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 적어
3대 지정 기준 미부합, 중국 당국 환율방어 노력이 근거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1일 오후 4시5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배상희 기자] 미국 트럼프 시대가 도래하면서 중미 관계의 전방위적 지형 변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주요 2개국(G2∙미국과 중국) 무역전쟁 촉발의 단초가 될 수 있는 환율조작국 지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율조작국이란 자국 수출을 늘리고 자국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인위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해 환율을 조작하는 국가를 말한다. 환율조작국 지정 자체만으로는 양국 무역전쟁의 직접적 이유가 될 수 없지만, 다른 조치와 엮이면 고율 관세 부과 정당화 등의 강력한 제재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이후 강력한 보호무역주의 하에, 중국에 ‘환율조작국’이라는 주홍글씨를 씌우고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물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10여년간 이어진 ‘의도적’ 위안화 평가절하를 통한 수출 반사이익을 차단하고, 이를 통해 미국 무역적자의 주범으로 꼽히는 값싼 중국산 제품의 수입을 막겠다는 의도다.

이는 올해로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15주년을 맞이한 중국에 대한 미국의 ‘시장경제지위’ 부여 반대 등과도 맞물려, 양국간 무역 갈등을 수면위로 끌어올리는 강력한 도발이 될 전망이다. 

中 전문가, 美 환율조작국 지정 공약 공수표’ 될 수도

전문가들은 중국이 트럼프 취임 이후 단기간 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근본적으로 미국이 앞세운 환율조작국 지정 3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데다, 중국 당국이 최근 외환매입액을 풀어 위안화 가치 하락 방어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 등이 그 근거다. 

미국 재정부가 올해부터 적용한 환율조작국 지정 3대 기준은 ▲대(對)미 무역흑자 규모가 200억 달러를 초과하는 국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중이 3%를 초과하는 국가 ▲환율개입을 통해 매입한 외환자산 순매수액 비중이 GDP의 2%를 초과하는 국가 등이다. 중국은 그 중 무역흑자 200억 달러 이상 기준 한가지에만 부합해 환율조작국으로의 지정이 불가능한 상태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가 최근 발표한 ‘환율조작의 역사와 중국이 직면한 도전’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6월 기준 최근 12개월간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누적치)는 3561억 달러에 달했다.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매년 규모를 늘려갔고, 이는 미국 무역과 경제 전반에 적지 않은 타격을 안겼다. 지난 2015년에는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가 무려 3660억 달러에 달해 미국의 불만을 트럼프 당선인이 대변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반면, GDP 대비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 비중은 2015년 3%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감소하는 추세다. 앞서 4분기 동안 중국의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중은 2.4%로 오히려 하락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1년 중국 경상수지 흑자의 GDP 대비 비중이 0.8%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중국의 환율시장 움직임을 고려할 때, 인위적으로 중국 당국이 외환시장에 개입, 위안화 가치를 낮춰 수출증대를 꾀한다는 미국의 주장 또한 더 이상은 설득력을 얻기 힘들어 보인다.

그간 미국은 중국 당국이 수출 촉진을 위해 환율시장에 직접 개입, 위안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고 있다는 비난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중국은 2005년 7월 달러 페그제(Peg∙고정환율제) 대신 기준환율 대비 하루 변동폭을 상하 2% 이내로 제한하는 관리변동환율제도를 도입했다. 이어 지난해 8월에는 주요 13개 주요 무역상대국 통화에 연동하는 ‘위안화 통화바스켓 연동제’를 통해 환율을 관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환율 시장 개혁을 시도해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위안화 평가절하가 이어지면서 위안화의 실질적 가치는 달러화에 고정돼 움직인다는 지적이 여전히 제기됐다. 

하지만, 최근 중국 당국은 위안화 약세를 막기 위한 전방위적 조치에 나서며 이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평가절하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가 확대되자, 최근 외환보유액을 풀어 위안화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환율방어에 나서고 있다. 이는 시장의 유동성을 본질적으로 흡수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긴 하지만, 중국 당국이 ‘중립 속 긴축’ 기조 하에 환율방어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는 것을 시사하는 대표적인 근거가 될 수 있다. 

이 같은 움직임 속에 지난 11월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691억 달러(-2.2%)가 감소, 지난 1월(-3%) 이후 10개월래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아울러 위안화는 달러화를 제외한 나머지 통화에 대해선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로서는 미국이 중국에 대해 위안화 평가절하를 인위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세우기 힘든 이유다. 

다수의 중국 전문가들 또한 중국 당국의 이같은 시도를 고려할 때, 최근의 위안화 평가절하 움직임만을 보고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 20여년간 이어진 시도...미중 ‘환율’ 갈등 심화

미국은 1991년부터 중국과 환율 문제를 아젠다로 양자협상을 진행해왔고, 동시에 중국의 무역정책에 대한 조사에 착수, 1992년 5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1993년 12월 위안화가 5.0% 절하되고, 대미 무역흑자 또한 94억 달러까지 확대됐다. 여기에 1994년 1월 중국은 미국 달러에 대해선 강세를 유지하는 대신 유로화나 엔화에 대해선 약세를 유지하는 이중환율제도를 폐지하고, 실제로는 고정환율제도(페그제)와 다름이 없는 관리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면서 위안화는 또 다시 33%정도 평가절하된다.

1994년 미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과 함께, WTO를 통한 무역분쟁 해결에 동의하게 된다. 이후 미국은 어떠한 환율조작국도 지정할 수 없었고,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중미 무역 불균형은 더욱 심화됐다.

이때부터 지난 20년간 미국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해왔으나, 결국 현재까지 무위에 그쳤다. 

미국은 위안화 절상 압박을 높이기 시작했고, 중국은 결국 2005년 7월 달러 페그제를 폐기하고, 11개 통화로 구성된 복수 통화를 가중평균해 환율을 결정하는 '복수통화바스켓 관리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게 된다. 그 이후, 위안화는 장기적이고 점진적인 절상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 이후에도 양국의 환율을 둘러싼 신경전은 이어졌다. 2006년부터 시작된 중미전략경제대화를 통해 양측은 환율 갈등을 포함한 일련의 무역 갈등 논의에 나섰다. 미국은 중국의 환율제도 개혁에 대한 압박을 지속적으로 가해왔으나,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편입시키는 데는 실패했다.

◆ 환율조작국 지정 후 시나리오는?

중미 양국간에 팽팽하게 이어진 환율조작국 지정 문제는 트럼프 당선인이 이를 또 한번 도마 위에 올리면서, 양국 통상 마찰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단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미국 재정부는 환율조작 국가에게 화폐 평가절하 문제를 해결하도록 권고하고, 미국 대통령이 이 같은 행동을 채택할 권리가 있음을 고지하게 된다. 이후에도 상대 국가가 여전히 환율 조작에 나설 경우, 미국은 징벌 조치를 채택할 수 있고, 동시에 국제통화기금(IMF)에 판결을 요청, 통상과 투자 부문 등에서 직접적 제재를 가할 수 있다.

이 같은 방식으로 1988년 10월 한국과 대만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됐고, 두 국가는 자국 통화의 절상과 환율제도 개혁, 정부의 자본시장 통제 축소에 동의하게 된다. 이후 두 국가 통화의 대폭 절상, 대미 무역흑자 하락 등의 결과가 나온 이후, 한국과 대만은 각각 1990년 4월과 1989년 10월에 환율조작국 이름표를 떼어낼 수 있었다.

미국은 중국 또한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해 위안화 가치를 절상시키고, 이를 통해 중국의 대미 수출을 줄이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중국국제금융공사 량훙(梁紅) 수석애널리스트는 현재 중국이 환율조작국 지정 기준에 부합되지는 않으나, 미국 재정부의 환율관찰대상국에 계속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미국이 더욱 쉽게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물릴 수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 정권 하의 미국이 적극적으로 환율조작국 지정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국만 단독으로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방법은 기존의 환율조작국 규정은 물론, 쌍방간의 장기적 협력을 통해 환율분쟁 해결에 나서온 전통을 완전히 뒤집는 행동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중국의 무역보복을 초래해 양국 무역마찰이 격화될 수 있어, 미국이 쉽게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중미 무역 불균형은 여전히 양국 정부가 중시하고 있는 문제라는 점에서, 중국은 특히 트럼프 취임 이후 위안화의 추가 평가절하 억제에 더욱 주력할 것으로 관측했다. 동시에 중국이 미국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경제구조 개혁과 내수 확대를 통해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의 내공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뉴스핌 Newspim] 배상희 기자(b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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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李 정부 출범 후 시민 주거 힘들어져"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설명하는 '일타강사'로 나섰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매매·전세·월세가 모두 상승하는 '트리플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요 억제·공급 축소 기조의 정부 정책 기조를 원인으로 꼽으면서 청년, 신혼부부, 중산층 1주택자의 주거 부담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청년정책박람회'에 모두 발언을 했다. 2026.07.10 ryuchan0925@newspim.com 서울시는 15일 오후 '일타시장 오세훈-국무회의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 이재명 정부 부동산 지옥, 원인 분석 보고서'를 서울시장 공식 누리집과 소셜방송 라이브서울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약 26분 분량이다. 이번 영상은 서울 부동산 시장의 문제와 원인을 분석하는 내용이다. 후속편에서는 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전환 방향과 서울시 대책, 정부에 건의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매매·전세·월세 트리플 강세" 오 시장은 "정부가 틀렸고 서울시가 옳다는 뜻이 아니라, 통계와 데이터를 시민과 공유하고 해법을 함께 고민하자는 것"이라고 강의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모든 주택 거래와 공신력 있는 통계를 분석하고 토지거래허가대장 4만4000건을 대조하는 한편 공인중개사 약 660명의 의견을 들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결론은 시민들의 주거 상황이 매우 힘들어졌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3.1%, 전세가격이 6.3%, 월세가 7.4% 올랐다며 매매·전세·월세가 동시에 상승하는 이례적인 '트리플 강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세가격은 1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월세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오 시장은 지난 1년간 정부가 여섯 차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주택담보대출 제한, 규제지역 확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등 수요 억제에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당시와 현 정부의 대책을 비교하며 "대출 규제와 임대주택 공급 발표, 투기과열지구 지정, 양도세·보유세 강화로 이어지는 흐름이 닮았다"고 말했다. 공급 대책도 서울 주택 공급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민간 재개발·재건축보다 공공사업에 치중돼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발표한 서울 공급 물량 약 3만2000가구 중 2만8000가구는 과거 발표 후 장기간 진척되지 않은 사업으로, 실질적인 신규 공급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오 시장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책 이후 매수 수요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15억원 이하 아파트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대책 이후 서울 전체 거래의 78.1%가 15억 원 이하 아파트에 집중됐고 영등포, 강서, 관악, 동작, 성북, 성동 등 비강남권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오 시장은 전월세 시장의 혼란도 지적했다. 그는 "서울 전역의 실거주 의무 강화로 갭투자뿐 아니라 기존 세입자가 살던 전셋집까지 사라졌다"며 "전체 전세계약의 55.4%가 갱신계약일 정도로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 수 없는 '전세 감옥'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에는 금리가 급등하면서 월세가 늘었지만 지금은 금리변화가 크지 않은데도 월세가 급증했다"면서 "자연스러운 구조 변화라기보다 정책이 미친 결과"라고 덧붙였다. 특히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연립·다세대주택의 월세 부담이 크게 늘어 청년과 1인 가구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시민에게 먼저 청구서가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주비 대출 제한·입주물량 감소로 공급 부족 현실화" 공급 측면에서는 이주비 대출 제한으로 올해 이주 예정인 정비사업구역 35곳 중 14곳의 자금 조달이 불확실하다는 시각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공사가 보증을 거부한 사업장은 5곳, 협의 중인 사업장은 9곳이며 보증을 확보하더라도 연 4~7%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올해 서울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2만7000가구 중 정비사업 물량은 1만7000가구로 약 60%지만, 내년에는 8000가구로 절반 이하로 감소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이자는 결국 조합원 분담금과 분양가로 전가될 수밖에 없다"며 "수요는 여섯 번의 대책으로 누르고 공급은 규제로 막은 데다 향후 3년간 공급 부족 우려가 심각하다"고 했다.  또 정부가 전세 물량 감소 원인으로 다주택자의 주택 매각과 기존 세입자의 자가 전환을 제시한 데 대해서도 서울시 분석 결과와 다르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소를 대조한 결과 기존 세입자가 거주 주택을 직접 매입한 비율은 2.9%에 불과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이 53.5%인 만큼 집값의 절반가량을 추가로 마련해야 해 자가 전환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전세를 원하는 수요는 78.3%, 매물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약 70%였다. 오 시장은 "전세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시민은 여전히 많은데 매물이 없어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진단은 결과를 합리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 "정부 부동산 정책, 청년·신혼부부·중산층에 큰 부담" 오 시장은 잘못된 부동산 정책의 부담이 투기세력이 아닌 청년과 신혼부부, 4050세대, 등록임대사업자, 중산층 1주택자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관악구 신림동 대학가의 한 원룸은 지난해 6월 보증금 1000만원·월세 40만원에서 올해 5월 월세 80만원으로 두 배 올랐다. 또 서울의 500가구 이상 아파트 850개 단지 중 47.9%인 404개 단지의 전세 매물은 2건 이하였다. 세금 부담도 중산층 1주택자까지 확대되고 있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은 2009년 서울 공동주택의 2.99%에서 올해 14.9%로 예상된다. 서울의 1주택자 종부세 대상자는 지난해 12만 명에서 올해 16만 명으로, 한강벨트 1주택자는 3만3000명에서 5만70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 시장은 "투기를 잡겠다던 세금이 중산층 1주택자에게 꽂히고 있다"며 "부자의 세금이 아니라 12월에 날아오는 중산층의 세금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일곱 차례에 걸쳐 18건을 정부에 건의했다"며 "정부와 대립하자는 것이 아니다. 부동산에는 여야가 없고 시민의 삶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서울시가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 시장은 "정책 방향 전환과 서울시 대책, 정부에 건의한 구체적인 해법은 다음 시간에 풀어드리겠다"며 "부동산 지옥은 끝낼 수 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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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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