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100조원 초고속성장 중국 화장품 시장 여는 3대 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스크팩, 제품사이클 단기화, SNS 플랫폼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4일 오후 2시2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현기자]2017년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는 핵심 열쇠로서 웨이상(微商)과 같은 SNS 유통채널, 마스크 팩,제품주기 단축이 차별화된 전략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한국의 마스크 팩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한한령(限韓令)’과 같은 ‘차이나 리스크’를 뚫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산업정보망(中國產業信息網)에 따르면, 2016년 중국 화장품 시장의 시장규모는 4000억 위안으로 추정되고 2018년까지 5000억 위안을 돌파할 전망이다. 매년 중국 화장품 산업은 평균 12.3%의 성장률을 나타내 고속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 웨이상, 화장품 유통 채널로 부상

중국의 SNS 유통 플랫폼인 웨이상을 기반으로 한 유통 거래 규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장품 판매에서도 웨이상이 주요 유통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

‘2016년 웨이상 업계 발전보고서’에 따르면 웨이상의 유통규모는 2016년 3607억3000만 위안(61조 2,122억)까지 증가하며 98.3%의 고속 성장을 실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모바일 플랫폼 개발업체 헌콰이(很快)에 따르면 웨이상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 판매량 순위를 보면, 식품, 의류, 화장품이 각각 1-3위를 차지했고, 그 중 단일 품목으로는 마스크 팩 제품이 웨이상의 최대 판매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웨이상을 통한 마스크팩의 주요 소비자는 18-30세의 3선도시이하의 중소도시 여성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과 여성과의 구매 비율 차이가 축소되고 있고 35세 이하의 소비자가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주요 구매 원인으로는 웨이상 마스크팩의 가성비를 꼽고 있고 응답자의 57.8%가 웨이상 마스크 팩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24.0%의 응답자는 일년동안 웨이상을 통해 7차례 이상 마스크 팩을 구매한다고 답변했다.  

웨이상을 통한 마스크팩 유통이 적합한 것은 원가가 싸고 자주 소모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재구매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또 개별 웨이상의 경우 네트워크의 한계로 고객이 제한적이고 재구매율과 이윤이 높은 마스크팩이 웨이상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꼽힌다. 또 고급 마스크팩이라도 원가가 낮기 때문에 마진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웨이상 채널 전용 마스크팩은 품질 경쟁력이 향상되어서 웨이상을 통해서 마스크 팩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52%의 고객은 웨이상에서만 독점 공급되는 마스크팩으로 인해 웨이상을 이용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광둥쓰부그룹(廣東思埠集團,830929)은 2014년에 설립되어 영세한 웨이상을 기반으로 마스크 팩을 판매해 종합 화장품 회사로 거듭난 회사로, 불과 2년만에 자본금 규모 1억 위안에 달하는 대기업으로 급성장했다. 쓰부그룹의 대표인 우샤오궈(吳召國)는 모바일 인터넷의 확산에 따라 등장한 새로운 전자상거래 모델인 웨이상에서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성공한 대표적인 스타 기업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판매채널인 웨이상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및 제품 개발이 향후 화장품 업계의 과제로 진단하고 있다.

◆한·중 화장품 업체가 경합하는 중국 마스크팩 시장

중국에서 마스크 팩이 스킨케어 제품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 마스크팩의 침투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서 성장 잠재력이 막대하다.

최근 중국시장에서 한국 마스크 팩과 중국 토종브랜드간의 마스크팩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중국 브랜드인 이예즈(一叶子)、한후(韩后)、위니팡(御泥坊)이 2015년도에 두드러지는 실적을 보였고 2016년 상반기에는 한국 브랜드 메디힐이 2분기까지 판매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 업체인 메디힐(Medi Heal)은 '메디컬 마스크팩'이란 컨셉으로 중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치료용 마스크 팩을 통해 과학적으로 피부를 관리한다는 차별화된 강점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간단한 팩으로 피부과 치료를 받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온다는 제품의 장점이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중국 아마존에서 발표한 2016년 마스크 팩 상위 10대 상품중에서 한국 브랜드 4개가 진입해 한국 마스크 팩 제품의 경쟁력이 중국시장에서 입증됐다.

빠른 신제품 출시 및 가성비로 중국시장 공략

한국 화장품은 높은 가성비와 빠른 신제품 출시라는 강점을 무기 삼아 중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은 Zara 및 H&M 등과 같은 ‘패스트 패션(Fast Fashion)’과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립스틱,BB크림, CC 크림과 같은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사한다. 또 미국 및 유럽 브랜드와 비교해서 한국 브랜드는 아시아인의 피부 특성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강점을 가지고 있고 피부톤,메이크업 스타일, 색감, 천연원료와 같은 한국 화장품의 특징이 중국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런 한국 화장품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국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 중에서 이니스프리의 신제품 출시 주기는 3개월 정도 이고 연간 제품 회전율이 40~50%에 달한다. 또 라네즈의 BB크림은 ‘빠른 메이크업’이라는 컨셉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통해 중국의 85허우(85後,85년 이후 출생자) 와 같은 신세대의 맞춤형 니즈를 충족시켜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여기에다 한류 스타를 앞세운 광고는 한류 드라마 및 음악과 연계돼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다 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코리아나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시장에서의 성공은 다양한 제품라인을 기반으로 소비계층에 대한 적합한 포지셔닝을 한 것이 비결이다. 학생부터 일반 직장인들에게 까지 적합한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또 용기 디자인 및 R&D 역량이 우수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