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중국 5대 경제 도시권, 정책 수혜 속 경제활력도·투자매력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황세원 기자] 중국 정부가 13차 5개년 계획(2016년~2020년)을 통해 도시 개발 목표를 야심차게 제시한 가운데, 징진지(京津冀), 창산자오(長三角), 주산자오(珠三角) 등 핵심 도시권 발전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지수연구원(中國指數研究院)이 발표한 ‘중국 부동산 개발 투자 매력 상위 도시’에 따르면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중국 3대 대도시가 나란히 1,2,3위를 차지했으며 1.5선 도시 중에는 톈진이 처음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 항저우, 난징, 총칭 등 2선 도시가 견고한 경제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상위권 도시 대부분은 중국 정부가 경제 발전·도시 개발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역 도시권 지역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중국 내 주요 5대 광역 도시권은 징진지(京津冀), 창산자오(長三角, 이하 장삼각, 상하이·저장성·장쑤성), 주산자오(珠三角, 이하 주삼각, 광저우·홍콩·마카오), 창장중유(長江中遊, 우한·창사·난창·허페이 등), 청위(成渝, 청두·총칭 등)로 중국에서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실제 이들 5대 광역 도시권은 전국 국토 면적의 11%를 차지하지만, 국내총생산(GDP) 비중은 전체 55%에 달한다.

2016년 기준 장삼각, 징진지, 주삼각 3대 도시권 GDP는 각각 14조7000억위안(약 2428조원), 7조5000억위안(약 1240조원), 6조8000억위안(약 1122조원)을 기록했다. 1인당 GDP는 각각 9만7000위안, 6만8000위안, 11만6000위안(약 1920만원)으로 중국 1인당 GDP 8260달러(약 928만원)를 두배 이상 상회한다.

◆ 징진지 주삼각 장삼각, 투자 매력 지속 ↑

이 중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는 기본 펀더멘탈이 양호하고 정책 중시도도 높아 중국 대표 도시권으로의 자리 매김이 기대된다.

징진지는 중국이 베이징 수도 기능 분산 및 생태 환경 보호를 골자로 추진한 도시 개발 프로젝트로, 최근에는 시진핑 중국 정부의 슝안신취(雄安新區, 슝안신구) 도시 개발 프로젝트로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슝안신구란 지난 4월 중국 당국이 지정한 도시 개발 프로젝트로 허베이성 바오딩시의 3개 현을 엮은 국가급 신구 조성을 골자로 한다. 개발 면적은 초기 100제곱킬로미터에서 향후 홍콩 면적의 2배인 2000제곱킬로미터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향후 10년 내 인구 규모는 67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예상 투자 유치액은 10년 내 최대 2조4000억위안으로 추정된다.

징진지 및 슝안신구 도시는 정책 수혜 등을 바탕으로 투자 매력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17년 ‘중국 부동산 개발 투자 매력 상위 도시’ 중 베이징과 톈진은 2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베이징과 톈진을 이어주는 랑팡(廊坊)은 32위, 슝안신구 핵심 도시인 바오딩(保定)은 49위에 올랐다.

주삼각 지역은 1980년대 선전터취(深圳特區, 심천특구) 개발 중심지로 높은 개방 수준 및 지리적 우위를 바탕으로 높은 투자 매력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선전, 광저우 등 주삼각 지역 대표 도시는 2003년 ‘중국 부동산 개발 투자 매력 상위 도시’가 처음 발표된 이래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둥관(東莞), 포산(佛山) 등 주변 핵심 도시도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도시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장삼각은 1990년에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 주석이 추진한 상하이 푸둥신취(浦東新區, 푸둥신구) 개발 중심지로, 전반적인 경제 수준이 높고 기존 인프라가 탄탄해 도시 혁신력, 인재 유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상하이, 항저우, 난징 등 장삼각 핵심 도시는 2017년 ‘중국 부동산 개발 투자 매력 상위 도시’ 순위 가운데에서도 최상위권에 포진하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한편 우한, 창사, 난창, 허페이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 창장중유와 청두, 충칭 등 청위 도시권도 높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경제 활력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2016년 기준 창장중유와 청위의 GDP는 각각 7조1000억위안(약 1170조원), 4조8000억위안으로 상주 인구는 2015년 기준 1억2000만명, 1억여명을 기록했다.

특히 청두와 총칭은 청위 지역 인구 증가 규모 기여도가 80% 이상에 달해 눈길을 끈다. 중국 유력 매체 왕이차이징은 "청두와 총칭은 중국인이 선호하는 '1순위 서남부 도시'"라며 "중국 경제 발전 중심이 동부연안에서 중서부 내륙 지방으로 이전되는 가운데 이들 도시에 대한 인구 유입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