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똑똑해진 보일러…'4차 산업혁명' 날개 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마트홈 시대 본격화 되면 급격한 확장 가능할 것"

[뉴스핌=함지현 기자] 원격제어부터 사용자 생활 패턴을 토대로 한 맞춤형 온도 제공까지. 보일러가 사물인터넷(IoT) 바람을 타고 똑똑해지고 있다. 최근 문재인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보일러의 똑똑한 변신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경동나비엔>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숙기에 접어든 보일러 업계는 IoT 흐름에 발 맞춰 다양한 스마트 보일러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력 기능의 향상뿐 아니라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방향성도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동나비엔은 스마트폰을 통해 집 밖에서도 보일러를 켜고 끄거나 온수 온도 조절, 예약 난방 등이 가능한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톡'을 내놓은 바 있다. '스마트톡'을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보일러 뿐만 아니라 조명, 가스차단기 원격 제어와 침입감지까지 가능한 '나비엔 홈오토메이션'도 선보였다.

귀뚜라미는 '귀뚜라미 IoT 보일러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보일러 전원, 온도, 24시간 예약은 물론 각종 기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하면 보일러가 스스로 자가진단해 소비자에게 알려주고 소비자는 알림 버튼을 눌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지역 서비스 기사에게 접수돼 신속한 서비스까지 이뤄진다.

특히, IoT 보일러 솔루션에는 '스마트 학습기능'도 적용됐다. 보일러가 스스로 사용자의 온도 설정, 각종 기능 설정, 실외 온도 등을 시간대별로 수집·학습해 ▲주간 온도 스케줄 ▲기상 및 취침모드 ▲외출모드 ▲목욕모드 등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각 업체들은 IoT 기술이 접목된 보일러의 비중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보일러를 제어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보급률이 낮은 탓이다. 그렇지만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관심도가 높아지며 보급률 또한 높아질 것으로 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소비자들이 IoT 기술이 접목된 보일러를 많이 활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향후 점차 판매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며 "보일러의 경우 집안 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플랫폼의 기본이 될 것이므로 소비자들이 IoT의 혜택을 더욱 크게 느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에서도 크게 관심을 가질 정도로 4차 산업혁명이 주목을 받고 있다보니 스마트 보일러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도 달라질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질수록 보일러 업계도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보일러를 포함해 냉장고나 TV, 정수기 등 다른 생활가전에 IoT가 접목된 이른바 '스마트 홈' 시대가 본격화 되면 급격한 확장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한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가 발표한 스마트홈 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미 10조원을 훌쩍 넘긴 스마트홈 시장은 내년에 19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스마트 보일러는 실생활에 접목되기에는 초기 단계라 보급이 많이 되지 않았지만 보일러 뿐 아니라 다른 모든 가전 기기가 IoT와 접목될 경우 상황이 달라지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보급이 순식간에 된 것 처럼 보급이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