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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작은 공간 '미니'에 빠진 중국, 노래 헬스 수면 모두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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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공유 공간' 라이프스타일과 사회 풍속도 바꿔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16일 오후 5시0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현기자]#중국의 직장인 왕씨는 야근 후 집 근처 미니헬스장에서 1시간씩 운동을 한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나쁜 날씨에도 구애 받지 않아서 자주 이용하고 있다.

#중국 스타트업 대표 장씨는 베이징으로 출장 시 새벽에 도착할 경우, 중관춘(中關村)의 수면캡슐을 이용한다. 수면캡슐은 몇 시간 단위로 쉴 수 있고 요금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공유경제의 나라 중국에서 ‘초소형 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공유사업이 확산되면서 중국 사회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고 있다. 쇼핑 후 남는 시간에 노래 할 수 있는 미니 노래방,주택가에 위치해 수시로 갈 수 있는 미니 헬스장,근무 중 쉬는 시간에 눈을 붙일 수 있는 수면 캡슐과 같은 ‘공유 공간’은 중국인들의 일상 속 틈새 시간을 공략하며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것.

중국 매체들은 독립적인 공간에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미니공간이 개인적 니즈를 충족시키는 ‘1인 경제’의 일환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젊은 계층을 중심으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혼자만의 여가 시간을 누릴 수 있는 미니 공간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니 노래방<사진=바이두(百度)>

◆미니노래방,유동인구 많은 상권 공략

베이징,상하이 등 중국 대도시의 백화점,극장이 있는 주요 상권에 공중전화 박스형태의 미니 노래방(KTV)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면서 중국인들의 색다른 여가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미니노래방 시장규모가 31억 8000만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18년이면 시장규모가 전년대비 120.4% 성장한 70억 1000만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미니 노래방 1 곳당 월평균 매출은 약 2만위안으로 추정되고 미니 노래방을 이용한 인원은 10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성장중인 미니노래방의 수가 파죽지세로 늘어나면서 현재 중국 대도시 주요상권에서 2만여 곳이 운영 중이다. 미니 노래방이 늘어나면서 업체간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 미다minik(咪噠miniK),레이스wow우(雷石Wow屋),우창M-Bar(友唱M-bar),롄다minik(聆達miniK),싱탕mini ktv(星糖m ini KTV)등 10개 업체가 미니 노래방 사업에 뛰어들었다.

미니 노래방의 외관은 우리나라 오락실에서 볼 수 있는 동전 노래방과 유사하다. 다만 크기가 좀 더 크고, 모바일 결제방식이라는 점이 다르다. 또 쇼핑몰 에스컬레이터 옆, 극장 한 켠 등 보다 공개된 장소에 다양하게 비치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가격은 한 곡당 3위안~5위안(400원~800원), 시간당 50위안~55위안(8000원~9000원)정도다.

미니 노래방이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업체에 대한 투자 ‘러브콜’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월, 중국 노래방앱(APP) 창바(唱吧)는 아이메이커지(艾美科技)의 미니 노래방 브랜드 ‘미다(咪噠 mini K)’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선언했다. 같은 날 유창(友唱 M-bar)도 “유바오(友寶)그룹으로부터 6000만위안(약100억원) 상당의 A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비용 및 효율 측면에서 미니노래방은 기존 일반 노래방에 비해 탁월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초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자금 회수도 6개월 정도면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반면 일반 노래방은 적어도 10개 이상의 방(칸)을 보유해야 하므로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자금 회수주기도 긴 편이다.

미니 헬스장<사진=바이두(百度)>

◆미니헬스장, 스모그 악천후에도 OK

중국 베이징 주택가에 인근 주민을 겨냥한 ‘초소형 공유 헬스장’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이징에 설치된 이 ‘미니 헬스장’은 미파오(北京覓跑) 및 더우바(抖吧) 2곳의 스타트업 기업이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회원으로 등록 후 출입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이용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헬스장의 실내 면적은 4제곱미터(m²) 이고 1-2명이 이용 할 수 있다. 내부에는 러닝머신,헬스사이클 등 운동기구, 공기청정기,TV가 구비돼 있다. 요금은 시간당 정산되고 스마트 폰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30분간 운동할 경우 5위안 정도의 요금이 부과된다.베이징 차오양취(朝阳区) 주택가 인근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사진=바이두(百度)>

공유 헬스장사업의 잠재력을 유망하게 본 기관들의 투자도 활발하다

미파오(覓跑)는 수천 만위안 규모의 엔젤투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7월에 설립된 이 스타트업의 기업 가치는 1억위안을 넘어섰다. 또 더우바(抖吧)도 수백만 위안의 엔젤투자금 유치하며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미파오의 조사에 따르면, 베이징의 사무직 직장인중 10%가 헬스 회원권을 보유 중이지만 실제로 지속적인 운동습관을 가진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또 정기적인 운동이 힘든 이유로 여유시간 부족 및 헬스장의 접근성을 꼽았다. 따라서 미파오는 24시간 수시로 운동을 할 수 있고 쾌적한 환경의 미니 헬스장을 통해 인근 거주민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것.

향후 미파오는 베이징 주택가 인근 5분 거리 위치에 미니헬스장을 1000여개 까지 확대설치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실내 공기청정기 가동을 통해 베이징의 스모그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자가 쾌적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수면캡슐<사진=바이두(百度)>

◆수면캡슐, 직장인들의 ‘꿀잠 아지트’

베이징,상하이,톈진 등 중국 대도시의 사무용 빌딩이 밀집한 도심(CBD)지역에 공유 수면캡슐이 등장해 직장인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길이 180cm, 폭 80cm,높이 1m 크기의 수면 캡슐 공간은 1회용 침구, 환기용 팬,전기 콘센트,USB포트가 구비돼 있다. 더불어 무료 와이파이(wifi)도 이용이 가능해 자투리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는 데 최적화된 환경이 조성돼 있다.

일반적인 기본요금은 6위안(30분 초과시 추가요금 0.2위안/분), 피크 타임인 오전11시~오후2시에는 10위안(30분기준, 초과시 분당 0.3위안)을 부과한다. 결제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완료된다.

QR코드결제<사진=바이두(百度)>

톈진의 공유수면캡슐 운영 업체의 경우, 매일 캡슐 점유율이 80%에 달할 정도로 인근 직장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비즈니스 호텔의 객실요금이 200위안인데 비해 수면캡슐은 하룻밤에 50~65위안정도에 불과해 가격경쟁력이 높다”고 밝혔다. 더불어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화기 등을 배치해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수면캡슐이 화재에 취약하고 범죄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수면캡슐이 공유경제의 혁신적인 모델이므로 당국의 규제는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요금 안내문<사진=바이두(百度)>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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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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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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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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