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탐색전 끝'…스마트폰 대전, 추석이후 '본게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명절 대목에 신제품 출시 겹쳐 '경쟁 치열'
삼성·LG 이어 구글·화웨이·애플 대전 합류

[뉴스핌=최유리 기자] 가을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이 추석 이후 본게임에 돌입한다. 최근 출시됐거나, 출시가 임박한 제품들은 대부분의 사양이 공개돼 탐색전을 마친 상황이다. 대목으로 꼽히는 추석 명절에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까지 겹쳐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 LG전자 'V30'에 이어 구글 '픽셀2', 화웨이 '메이트10', 애플 '아이폰X(텐)' 등이 스마트폰 가을 대전에 합류한다.

우선 구글은 지난 4일 '픽셀2'와 '픽셀2XL'를 공개했다. 인공지능(AI) 음성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의 사용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화면 왼쪽 바를 오른쪽으로 끌어당기면 어시스턴트가 바로 실행되는 방식이다. 어시스턴트 기능을 비활성화해 놓으면 전화를 받거나 음소거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픽셀2'는 스마트폰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퀄컴의 '스냅드래곤835'를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픽셀2'와 '픽셀2XL'가 각각 2700mAh, 3520mAh다.

화웨이 기린 970 칩셋의 실시간 이미지 인식 기능 <이미지=화웨이코리아>

중국 화웨이도 '메이트10'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16일(현지시간) 독일에서 베일은 벗을 예정이다.

18:9 비율 대화면의 베젤(테두리) 없는 디자인과 듀얼카메라 등 업계 트렌드를 모두 입었다. 여기에 화웨이 최초의 모바일 AI 칩셋인 '기린 970'이 탑재된다.

기린 970을 적용한 '메이트10'은 속도가 빠르면서도 전력 소모가 적은 게 특징이다. 테스트 결과 1000장의 이미지를 처리하는 데 0.19%의 배터리가 소모됐으며, 분당 2000장의 이미지를 처리할 수 있었다고 화웨이 측은 밝혔다. 

AI 칩셋으로 지능형 기능을 구현하는 것도 강점이다. 사람, 사물, 풍경을 인식해 스스로 카메라 설정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리처드 유 화웨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 정보기술(IT)전시회 'IFA 2017'에서 "스마트폰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기 때문에 삼성, 애플의 제품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11월에는 애플의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작인 '아이폰X'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아이폰X'의 핵심 기능으로는 '페이스ID'가 꼽힌다. '페이스ID'는 사용자의 얼굴을 스캔해 아이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3차원(3D) 카메라가 얼굴에 3만점의 적외선을 쏴 눈, 코, 입 등 얼굴 특징으로 입체적으로 인식하는 방식이다. 비밀번호나 지문 입력 없이 스마트폰을 힐끗 보는 것 만으로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여기에 5.8형 유기발광디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동그란 '홈 버튼'을 처음으로 없앴고 테두리가 거의 없는 '베젤리스' 형태를 구현했다. 카메라의 경우 후면에 1200만화소 듀얼 카메라를 적용했다.

앞서 프리미엄폰을 내놓은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출시 국가를 확대하며 견제에 나선다.

갤럭시 노트8은 지난달 15일 한국과 미국 등을 시작으로 60여 개국에 출시됐다. 이달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으로 출시 국가를 늘린다. V30도 이달 북미, 유럽, 아시아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선공에 나선 갤럭시 노트8은 갤럭시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듀얼 카메라를 달았다. 두 개의 후면 카메라로 인물과 풍경 모두를 살리는 게 특징이다. 두 카메라 모두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을 적용해 어두울 때나 줌을 할 때도 또렷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노트 이용자들의 제품 충성도가 높아 노트5의 연간 판매량 기록(1100만대)보다 나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도 V30 '눈'에 힘을 줬다. 스마트폰 사상 가장 밝은 조리개값 렌즈(F1.6)를 탑재했다. 조리개값이 1에 가까울 수록 빛을 많이 흡수해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유리 소재의 렌즈를 적용해 기존 플라스틱 렌즈보다 가시광선 투과율을 높였다. 글래스 렌즈는 정확한 색감 표현이 가능해 DSLR 등 고급 카메라에 적용된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 수준이 낮아지면서 판매 규모에 대한 업계 갈증도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