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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업익 14.5조 '최대실적'...4분기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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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 효과 지속, 가격 추가 상승 전망
3분기 영업이익률 23.4%..사상 첫 2분기연속 20%대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또 경신했다. 반도체 사업에서만 10조원 가량 달성해 견인차 역할을 했고 스마트폰 부분 역시 갤럭시 노트8의 성공으로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13일 삼성전자는 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62조원, 영업이익 14조5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9.6%,  영업이익 178.8% 증가했다. 15조원 돌파에는 실패했지만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 2분기(14조665억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1.64 %, 영업이익 3.0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3.4%로 사상 첫 2분기 연속 20%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사진=삼성전자>

시장에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을 영위하는 DS부문이 9조9000억~10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등 공신은 반도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PC용 DDR4 4기가비트(Gb) D램 스팟가격은 최근 한달간에만 상승폭이 24%에 달한다. 이같은 추세는 4분기에도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 등 주요 D램 공급업체가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보다는 기존 팹(Fab)의 공정 흐름을 최적화하고 차세대 제조 기술을 도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반면 구글, 페이스북 등이 신규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어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디스플레이 역시 LCD 부문에서는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OLED 부문에서 갤럭시 S8 및 노트8, 애플 아이폰X 등 스마트폰향 공급효과로 호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스마트폰 사업을 영위하는 IM부문은 3분기 3조원 후반대 영업이익으로 2분기 수준의 성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8 판매가 견조한 노트8이 추가로 대박을 터트렸다. 초기 마케팅 비용 투입으로 이익 상승이 제한적이었으나 4분기는 더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갤럭시 노트8은 지난달 15일 국내 출시 후  북미, 유럽, 싱가포르, 대만,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약 60개국에서 선보였다. 이달 말까지 150여개국에서 출시 완료한다. 국내 사전예약 성적은 사상 최고치인 85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을 선보이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삼성 클라우드, 빅스비 등을 타사 서비스와도 연동 가능하게 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서는 고성능∙저전력∙고용량 D램 제품의 공정 효율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평택 반도체 라인을 중심으로 성장성이 높은 서버용 고용량 스토리지 수요에 대응한다. 동시에 4세대 64단에 이어 5세대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스템 반도체 사업에서는 10나노 모바일 AP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라인의 생산능력을 높인다. 아울러 화성의 신규 라인 증설을 통해 공급량을 확대하고, 8나노 공정도 적기에 개발을 완료한다.

OLED 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제품의 공급을 확대하고 신규 라인의 안정적인 생산량 확대를 통해 주요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 제품 믹스를 개선해 수익성도 더 높인다.

LCD는 고해상도와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TV 시장 중심으로 공급하고 수율과 원가 개선 활동을 강화한다. 프레임리스·커브드 등 차별화된 디자인 제품의 판매도 늘린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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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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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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