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스타트업] 신발만 바꿨는데 10타↓...스마트 골프화 '아이오핏'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형진 솔티드벤처 대표 "사물인터넷 기술로 틈새시장 공략"

[뉴스핌=김겨레 기자] "대중을 겨냥한 제품은 이미 많이 나와있고, 세상에 없었던 제품은 시장 자체가 형성돼있지 않아요. 스타트업은 그 중간을 찾아야 하는데 쉽지 않죠"

최근 스마트골프화 '아이오핏'을 출시한 솔티드벤처 조형진 대표의 말이다. 나이키와 언더아머 같은 글로벌 스포츠의류 브랜드가 스마트 런닝화를 출시하는 상황에서 조 대표는 골프화라는 틈새시장을 파고들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은 구매력을 가진 계층인데다, 실력 향상에 대한 욕구도 높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충분히 승부 가능하다고 봤다.

조형진 솔티드벤처 대표 <사진=솔티드벤처>

아이오핏은 신발 밑창에 압력과 가속도 등을 감지하는 센서를 내장해 무게중심을 측정한다. 신발 밑창 전체가 감압모듈이라고 볼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확인해 골프 스윙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다. 아이오핏(IoFit)이라는 이름도 사물인터넷을 뜻하는 'IoT'와 피트니스(Fitness)를 결합한 단어다. 

기존 스포츠브랜드에서 만든 스마트운동화는 얼마동안 몇걸음을 뛰었는지 활동량을 기록하는 수준이다. 아이오핏은 한걸음 더 나아가 스윙 단계에 따라 양발의 무게중심과 지지력이 어떻게 변하는지까지 보여준다. 사용자는 아이오핏을 통해 자신의 과거 영상이나 프로 선수의 데이터까지 비교하며 학습할 수 있다. 

조 대표는 "스마트신발 자체는 시장에 나와있지만, 자세를 교정할 수 있는 스마트골프화는 아이오핏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솔티트벤처는 웨어러블 의류 가운데 스마트신발이 가장 먼저 대중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IT기기를 몸에 직접 걸치려면 거추장스럽지 않아야 하는데, 신발은 그런점에서 거부감이 덜하기 때문이다.

웨어러블 시대가 왔을 때 스마트신발을 가장 잘 만드는 회사가 되는 것이 솔티드벤처의 목표다. 향후 일반 피트니스용 운동화와 아동용 스마트신발도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오핏은 올 초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고 10시간만에 킥스타트 펀딩 목표금액인 3만달러를 유치했다. '아식스' 운동화를 생산하던 인도네시아 업체 '성담'과 협업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내년에는 스포츠브랜드와 함께 스마트운동화를 출시할 예정이다. 

솔티드벤처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 스핀오프(분사) 1기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조형진 대표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서 공정을 설계하던 사원이었다.

삼성전자에서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에서 스마트깔창을 연구했다. 팀원 중 한 명이 `척추측만증`이 있어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제품을 고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솔티드벤처는 2015년 8월 삼성전자가 스핀오프제도를 처음 도입했을 때 독립했다. 

조 대표는 "인사 관리부터 연구개발(R&D)비용까지 예전에는 회사 차원에서 관리해주던 모든 것들을 알아서 해야하니 힘든 점이 많아 섣불리 추천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