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2018년 중국 소매시장 바꿀 '무인편의점' 5대 톱브랜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알리바바 징둥 비롯 대규모 자본 투자 쇄도
빙고박스 등 중국 무인편의점 열풍 주도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3일 오후 4시4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원 기자] 2016년 12월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무인매장 아마존고(AmozonGo)를 선보인 이후, 전세계적으로 '무인 유통 열풍'이 일어났다. 특히 무인편의점은 중국에서 거액의 투자를 잇달아 유치하며 그야말로 폭발적 성장기를 맞았다. 

실제 중국에서 무인편의점 열풍이 일어난지 1여년간 알리바바(阿裏巴巴), 징둥(京東) 등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를 비롯해 와하하(娃哈哈), 쥐란즈자(居然之家), 융후이(永輝) 등 전통 유통업체가 시장 진출을 선언했고, 올해 10월 기준 중국 내 50여개의 무인편의점 전문업체가 설립됐다. 

중국 유력 매체 터우쯔제(投資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전거펀드(真格基金), 지위안캐피탈(紀源資本), 촹신궁창(創新工場) 등 기관이 무인편의점에 거액의 투자를 진행했고 누적 투자액은 5억위안(약 843억원)에 육박한다. 중국 유통업계의 이런 추세는 2018년 이후 한층 더 뚜렷해질 전망이다.  

향후 중국 신(新)유통을 이끌어갈 중국의 주요 무인편의점으로는 어떤 브랜드가 있을까. 중국 창업투자 데이터서비스 플랫폼 첸비다오(鉛筆道Data)가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2018년 중국 소매시장 변혁을 주도할 ‘중국 유망 무인편의점 브랜드 TOP5’을 살펴본다.

첸비다오Data는 △누적융자액, △평당영업액, △인당거래단가, △판매품목수량을 분류, 각각 35%, 35%, 20% 10% 가중치를 부여해 ‘중국 유망 무인편의점 브랜드 TOP5’를 선정했다.

◆ 중국 최초 24시간 무인편의점 ‘빙고박스’

중국 유망 무인편의점 브랜드 TOP5 1위는 ‘중국 최초 24시간 무인편의점’ 빈궈허쯔(繽果盒子, 빙고박스)가 차지했다.

빙고박스는 2016년 8월 광둥(廣東)성 중산(中山)시 1호점을 개설한 이후, 2017년 6월 상하이에 2호점을 열며 중국 전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무인편의점마다 쇼핑 방법은 조금씩 상이하다. 빙고박스는 QR코드를 스캔해 입장한 후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RFID(무선식별) 태그를 리더기로 인식해 자동 결제하는 방식이다. 빙고박스 모든 매장 내부에는 CCTV가 설치돼 있으며, 원거리 고객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빙고박스는 무인편의점 브랜드 중에서도 차별화 마케팅 전략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빙고박스는 고급주거단지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편의성 제공’이라는 편의점만의 고유 특성 외에도 고품질 신선식품 등 판매를 강조하며 프리미엄 고객을 사로 잡았다.

빙고박스는 ‘중국 최초 24시간 무인편의점’으로 업계 선점우위를 확보하며 투자자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지위안캐피탈(紀源資本, GGV Capital), 치밍벤처(啟明創投, Qiming Venture), 위안마캐피탈(源碼資本, Souce Code Capital), 잉신캐피탈(盈信資本, Ginkgo Capital) 등으로부터 1억위안(약 169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펀딩을 조달해 화제가 됐다.

한편 빙고박스 최고경영자(CEO)는 천쯔린(陳子林)으로 과거 IT, 광고업 등 분야에서 10년 넘게 일한 경력이 있다. 2005년에는 드래곤윙스(Dragonwings)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중국 최초의 도로교통상황 어플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중국 최초 24시간 무인편의점 ‘빙고박스’

◆ IT 최고 베테랑이 설립한 ‘EasyGo웨이라이’

EasyGo웨이라이(EasyGo未來, 이지고웨이라이)편의점은 자금조달액, 평당영업액, 고객 1인당 거래 단가 등에서 3위를 차지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중국 창업투자 데이터서비스 플랫폼 첸비다오에 따르면 이지고웨이라이는 스다이부동산(時代地產, Times Property), 이쿤벤처(易坤創投), 선전융톈(深圳永田) 등으로부터 총 세 번에 걸쳐 자금을 조달했다.

이지고웨이라이도 대다수 경쟁사처럼 RFID 인식을 통한 자동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웨이신즈푸(威信支付, 위챗페이) 등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다. 매장 내부에는 상품 진열대를 비롯해 스마트CCTV, 제품인식(식별)대 등이 구비돼 있다.

한편 이지고웨이라이의 창업주 왕무무(王牧牧)는 중국 미디어기업 21스지촨메이(21世紀傳媒)그룹, 중국 원스톱 자동차 임대 서비스 플랫폼 콰이콰이유처(快快優車) 등에서 고위급 책임자로 일한 적 있는 업계 최고 전문가다. 이지고웨이라이에서 제품 책임자를 맡고 있는 쿵즈량(孔誌亮)은 중국 스마트폰 강자 화웨이(華為)에서 IT 기술 노하우를 쌓았다.

◆ 진열 상품 품목 최다, ‘F5웨이라이’

F5웨이라이(F5未來)상점은 중국 주요 무인편의점 브랜드 가운데에서도 가장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기로 유명하다. 중국 창업투자 데이터서비스 플랫폼 첸비다오에 따르면 F5웨이라이상점의 판매 품목 수량은 1000여개로 중국 주요 브랜드 중에서 가장 많다.

F5웨이라이는 24시간 인공지능(AI) 기반 무인편의점 유통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매장 평균 넓이는 30~60제곱미터로 스낵, 음료, 생활용품, 신선제품 자동판매기를 비롯해 자동 결제 및 자동 테이블 청소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촹신궁창(創新工場), 촹다캐피탈(創大資本), 중국 TV제조업체 TCL그룹 등으로부터 약 3000만위안(약 51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펀딩을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F5웨이라이는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각 분야 전문가를 포섭해 눈길을 끈다. 창업주인 쉬하이청(徐海成)는 하드웨어 생산ㆍ개발 경력이 10여년인 설비 분야 최고 전문가이며, 주몐성(朱綿生) 시스템 개발 엔지니어는 HSBC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기술전문가로 일한 경력이 있다. 

그 외 린샤오룽(林小龍) 소프트웨어 책임자는 텐센트 산하의 ‘중국판 카카오톡’이라 불리는 웨이신(微信, 위챗)사업부에서 인터랙션 디자인 및 제품 디자인 전문가로 노하우를 쌓았다. 장야페이(張亞飛) 하드웨어 책임자는 오랜 기간 공작기계 분야에서 엔지니어로 활동한 적 있다.

진열 상품 품목 최다, ‘F5웨이라이’

◆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 ‘샤오마이’

샤오마이(小麥)편의점은 중국 주요 무인편의점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중국 창업투자 데이터서비스 플랫폼 첸비다오에 따르면 샤오마이편의점은 쥔쯔캐피탈(君紫資本), 훙친펀드(洪泰基金, Aplus), 천산캐피탈(晨山資本), 훙산캐피탈(紅杉資本, 세콰이어캐피탈) 등으로부터 총 2억 4500만위안(약 413억원)을 조달했다.

샤오마이편의점의 핵심 기술은 안면인식 및 QR코드 결제로, 대도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그 외 소비자 취향을 바탕으로 맞춤형 상품ㆍ서비스를 제공, 경쟁사와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한편 샤오마이편의점의 창업주 류쩌쉬안(劉澤軒) CEO는 물류업 등에서 10여년 이상 몸 담은 바 있는 업계 전문가다. 과거 학생 대상 금융 서비스업체인 징둥샤오위안(京東校園) 시장 책임자로 일할 당시 단기간 내 영업망을 성공적으로 확장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 ‘샤오마이’

◆ 떠오르는 다크호스, ‘fxbox스마트마켓’

fxbox 스마트마켓은 1인당 거래 단가 순위 4위, 평당영업액 및 판매 품목 수량 등에서 6위를 차지하며 종합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신위안캐피탈(心元資本) 등으로부터 수천만위안대 시리즈 A 펀딩을 진행해 화제가 됐다.

fxbox 스마트마켓은 건물 안에 입점하는 기존 모델과 이동 가능한 컨테이너 건축물 구조로 운영하는 두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안면인식을 통해 매장에 입장 한 후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갖고 결제 구역을 지나면 RFID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현지 매체에 따르면 fxbox 스마트마켓의 최고경영자(CEO) 자오량(趙亮)은 중국 IT 기술 최고 베테랑이다. 중국 유력 매체 터우쯔제에 따르면 자오 CEO는 과거 중국 동영상사이트 투더우왕(土豆網)에서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일하며 업계 노하우를 쌓았다. 

떠오르는 다크호스, ‘fxbox스마트마켓’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