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국회서 잠든 남북 관련 법안…남북관계 훈풍 속 처리 탄력받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북' 관련 키워드 법안 33건 중 본회의 처리 0건
교류협력 지원·보상, 이산가족 교류촉진, 통일교육법안 등 관심

[뉴스핌=조세훈 기자] 새해 들어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급격히 해빙 기류를 타고 있다. 남북은 9일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 군사당국회담 개최에 합의했다. 한반도 긴장 해소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남북관계가 진전되면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잠이 든 '남북 관계' 관련 법안들도 처리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회 본회의. /이형석 기자 leehs@

1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남북'이란 키워드가 포함된 의안은 총 42건(법안 33건, 결의안 등 9건)이다. 그러나 이들 의안 중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법안은 단 한건도 없다. 처리된 건 이산가족 상봉 결의안, 남북관계개선특위 구성결의안과 활동 연장안이 전부다. 법안이 아닌 결의안만 처리된 셈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결론 내리지 못했지만 이산가족 상봉과 남북 교류협력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관련 법안들의 논의에도 탄력이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개성공단 피해업체 구제 등…교류협력법안 다시 '기지개"

우선 남북관계 단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개성공단 업체들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한 구제 법안들이 눈에 띈다. 이인영 민주당 의원은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던 중 경영 외적인 사유로 인해 사업이 중단된 경우 이를 보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남북협력기금법 개정안'을 내놨다.

박선숙 국민의당 의원도 협력사업이 관계 악화 등 외적 사유로 인한 손실이 발생하기 전의 경영악화 등에 대해서도 융자, 지원 등을 명시하자는 보호 법안을 제출했다.

박정 민주당 의원은 남북 당국의 조치로 개성공단 사업이 중단돼 개성공업지구 투자기업이 대체생산시설을 설치하려는 경우 남북협력기금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했다.

◆남북 이산가족, 청소년 교류 법안도 눈길

남북 이산가족 교류를 촉진한다는 법안도 제출됐다. 설훈 민주당 의원은 현재 남북 이산가족의 생사확인 및 교류 촉진을 위해 통일부장관이 3년마다 남북 이산가족 교류촉진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안을 매년 수행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내놨다.

설 의원은 "현행법은 3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하는데 시행계획이 명시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며 "체계적 사업 추진을 위해 시행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일교육 기본원칙을 수정해야 한다는 제안도 있다. 박선숙 의원은 "현행법은 통일교육 기본원칙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수호'로 규정하는데 흡수통일이라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남북관계발전법 상 기본원칙인 '자주·평화·민주의 원칙'과도 배치되는 측면이 있어 법적 일관성을 갖추기 위해 법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같은 취지에서 국내 통일교육의 방향을 수정하는 '통일교육지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통일교육 기본계획 수립 내용에 남북청소년 교류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고, 학교의 통일교육 진흥을 위한 지원 항목에 대학도 추가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