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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우려 없는 '착한 주식', 은행株 귀주모태 바통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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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모태 투자 '전도사' 둥바오전, '이젠 은행주 담을 때' 귀뜸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2일 오후 5시0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台 600519.SH·이하 귀주모태)냐, 우량 은행주냐! 그것이 문제로다."

연초 장이 크게 출렁거리면서 어떤 상황에도 안심하고 '자금을 묻을 수 있는 착한 주식' 찾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몇 년 초고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귀주모태와 저평가 우량주로 평가받는 은행주가 '착한 주식'의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주 미국 발 충격에 상하이지수가 10%가까이 폭락한 후 A주 주식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즐거워야 할 춘제(春節 음력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주 주가가 급락하면서 큰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도 적지 않다. 중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주가지수 급락에도 '국가팀(國家隊 정부의 시장개입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는 대형 기관투자자 자본)'의 시장 구제 조짐도 나타나고 있질 않아 정부가 개입해 시장을 안정화시킬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어떠한 풍파에도 꿋꿋하게 버틸 우량주의 탐색이 시급한 시점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향후 투자 방향의 지침이 될 수 있는 전문가 견해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중국 경제전문 매체 허쉰주식(和訊股票)은 지난 주말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1인 매체 전문가의 분석을 전재해 소개했다.

이 전문가는 'A주 폭락 후 은행주와 귀주모태 사이에서의 어려운 결정'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2018년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은행주를 꼽았다. '귀주모태 투자자'의 대표로 꼽히는 중국의 유명 투자자 둥바오전(董寶珍)의 최근 투자 전략 변화를 통해 은행주의 가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둥바오전은 '은행 종목의 충신'으로 불리는 금융주식 투자 전문가 천지하오(陳繼豪)의 대척점에 섰던 인물이다. 2017년 귀쥐모태의 주가 폭등 추세 속에서 둥바오전과 천지하오는 귀주모태에 대한 평가를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그런 그가 귀주모태가 아닌 은행주에 눈을 돌리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둥바오전의 투자전략 변화가 시사하는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선 둥바오전과 귀주모태의 '운명적 관계'를 먼저 언급할 필요가 있다. 

 ◆ 귀주모태로 투자 인생 역전 스토리 쓴 둥바오전 

귀주모태 투자 전문가 둥바오전

A주 최고의 스타주는 고량주 업종 대표 주식인 귀주모태(貴州茅台 600519.SH)다. 최근 몇 년 주가가 파죽지세로 상승하며 A주 최고가 주식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귀주모태 열풍은 주식에 그치지 않고 고량주 현물 투기로 확대되고 있다. 시장에선 여전히 귀주모태 주식에 대한 믿음이 견고하다. 

귀주모태 주식하면 가장 먼저 회자되는 인물이 바로 둥바오전이다. 그는 귀주모태 주가가 폭락하는 2014년 주위의 만류와 비난을 무릅쓰고 과감하게 투자해 엄청난 투자 수익을 실현한 전설적인 투자자다.

둥바오전은 2010년부터 귀주모태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2012년 귀주모태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하자 그는 수차례에 걸쳐 귀주모태 본사와 공장에서 '비밀 탐방'을 진행했다. 그 결과 주가하락과 귀주모태의 실제 가치에 밀접한 관련이 없음을 발견할 수 이었다. 공장에선 여전히 많은 물량의 귀주모태를 생한해냈고, 시장에선 물량이 부족해 아우성이었다. 

귀주모태의 성장성을 확신한 둥바오전은 주가 하락에도 꿋꿋하게 투자를 지속했다. 그러나 2012년 주당 200위안에 달하던 귀주모태 주가가 2014년 1월 83위안 수준으로 고꾸라졌다. 그가 관리하는 자산관리 상품은 2013년 70%의 손실을 기록했고, 시장과 투자자들은 둥바오전을 "사기꾼, 멍청이, 파렴치한"이라고 비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둥바오전은 귀주모태에 대한 믿음을 꺾지 않았고, 주가는 2014년 이후 상승 전환했다.

2017년 1월 주당 350위안을 넘어선 귀주모태로 둥바오전은 배당 수익을 제외하고 주가 차익을 통해서만 3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2018년 1월 귀주모태 주가는 한때 800위안 선에 근접하고 시가총액도 1조위안에 육박하기도 했다.

◆ '귀주모태 거품 주의, 은행주 계속 눈여겨 봐야' 

그러나 드라마틱한 투자 스토리로 '귀주모태 전도사'로 거듭난 둥바오전이 최근 은행주에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이목이 끌리고 있다.

둥바오전은 귀주모태 고량주의 심각한 매점매석이 비 이성적인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주가에도 거품이 끼고 있다고 경고했다. 향후 귀주모태의 주가가 폭락과 폭등을 반복하며 귀주모태 브랜드의 가치가 손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둥바오전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은행주를 주목하기 시작하며 최근 '은행주 전도사'로 신분을 바꿔나가고 있다.

그의 논리는 간단하다. 저평가 우량주라는 것. 반면 은행주에 대한 과도한 부정적인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부실자산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정부의 공급측 개혁의 추진으로 리스크가 줄어들고 있고, 중국 경제의 탄탄한 펀더멘탈이 은행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은행이 국가 경제의 숨겨진 '담보'라는 점에서 믿고 투자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은행주는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백마주로 불리는 대형 우량주의 '추락' 속에서도 대형 금융주는 그나마 안정적인 추세를 보였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지난주 폭락장세 속에서도 은행주들의 하락 시점은 다른 폭락 종목에 비해 늦었고, 낙폭도 비교적 적었다.

그간 은행주에 대한 시장의 가장 큰 우려는 부실자산이다. 은행권 부실자산의 가장 큰 원흉은 석탄, 시멘트, 철강, 석탄 등과 같은 전통산업의 생산과잉이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꾸준한 공급측 개혁 진행으로 생산과잉 문제가 점차 해소되고 있고, 은행권도 부실자산의 늪에서 차차 벗어나고 있다는 것이 둥바오전의 견해다.

4대 국유 상업은행 가운데 부실대출 비율이 가장 높은 눙예(農業 농업)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0.4%로 낮아졌다. 자오상(招商 초상)은행은 무려 1.6%가 하락했다.

게다가 은행주는 다른 주식에 비해 배당지급률도 높아 주가 차익실현과 함께 배당 수익도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오상은행의 주가 추이

 

자오상은행의 순이익(파랑 막대)와 배당지급률

자오상은행의 경우 2014년 10월 이후 주가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소매금융 매출이 늘어난 덕분이다.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고, 부실자산 규모도 낮아지면서 자오상은행에 대한 시장의 평가도 좋아지고 있다. 자오상은행의 안정적인 배당지급도 좋은 평가를 받는 원인이 되고 있다.

둥바오전 등 은행주를 낙관적으로 평가하는 투자자들은 중국 금융당국의 엄격한 시장 관리도 호재로 보고있다. 강력한 정부의 금융시장 질서 확립으로 은행 등 금융주의 건전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은행 업계의 경영지표가 2015년 바닥을 찍은 후 점진적인 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규모 상위 10대 은행의 수익율이 회복하고 있으며, 이들 은행의 리스크 저항력도 안정적이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금융 위기론은 나타날 조짐이 없으며, 은행주는 심각하게 저평가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둥바오전은 "제2의 귀주모태를 탐색하지는 않는다"며 은행주를 귀주모태와 같은 폭등 종목으로 꼽지는 않았지만, "은행 종목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지났다"며 저평가된 우량주로 투자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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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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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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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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