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김영주 장관, 프랑스 거점형 어린이집 방문…한국에 도입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 선진국인 프랑스를 방문해 보육시설을 돌아본 뒤 뮤리엘 페리코 노동부 장관과 만나 노동 및 고용분야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고용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12일 프랑스를 방문해 바레스 시립어린이집과 거점형 민간어린이집인 바빌로 오 라 마들렌느 보육원을 방문했다.

프랑스는 18세기 저소득 맞벌이 노동자 계층의 자녀 보호를 위해 단순한 보호나 대리양육 기능을 하던 보육소에 유아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보육시설의 확충, 가족 기능을 강화·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출산율을 향상시킨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이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 바레스 시립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이 처음 방문한 바레스 시립어린이집은 지하철 1호선과 11호선 환승역인 파리 시청에서 240m 거리, 7호선에 인접한 교통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바빌로 오 라 마들렌느 민영 보육원 역시 지하철 5개 노선과 근접한 교통 요지에 위치해 맞벌이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프랑스 역시 최근에는 교통의 요지에 다수 기업 노동자들을 위한 공동보육시설 설치가 선호되고 있다. 이는 현재 고용부가 추진하고 있는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과 유사한 모델이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국가와 자치단체가 함께 설치·운영하고,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주거지 인근 또는 교통 요지에 설치되는 새로운 직장어린이집 모델이다.

김영주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거점형 민간어린이집은 보육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정책으로, 노동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가가 반드시 추진해야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13일 김영주 장관은 프랑스 노동부 뮤리엘 페리코 장관을 만나 노동 및 고용분야에 대해 한불간 양자협력은 물론 국제노동기구(ILO) 등 국제기구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불 양국은 노동시장에서 여성의 차별적 문제를 해소하고 급속한 기술발전이 직업에 미치는 영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불 양국간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양국은 조만간 실무적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한편 이 날 오후 김영주 장관은 평생직업교육훈련을 위한 국립대학인 프랑스 크남대를 방문하고 신산업 분야 훈련과 대학의 교육 품질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크남대는 프랑스에서 일반 국민들의 평생교육훈련권 보장을 위해 설립된 국립대학으로서 파리 본교를 중심으로 29개 지역분교 및 158개 교육센터들을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네트워크 대학이다. 특히 최근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등 30여개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4차 산업혁명 등 산업변화에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 날 김영주 장관의 크남대 방문을 계기로 크남대와 한국의 폴리텍대학은 직업교육훈련분야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전국에 34개 캠퍼스를 보유한 폴리텍대학은 전국 네트워크 대학인 크남대의 선진적 관리시스템을 벤치마킹할계기를 마련했으며, 직업능력프로그램 개발, 교강사 연수, 대학과 기업의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